러시아에서 진행 중인 블록체인 기반 개헌안 표결 시스템이 첫날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헌법 개정안 투표는 현재 모스크바, 니즈니노브고로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투표 시스템에는 비트퓨리가 개발한 엑소넘(Exonum) 블록체인 플랫폼이 사용됐다. 블록체인 기반 투표는 전체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조작이 어렵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주요 블록체인 기술융합 사례로 꼽혀온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