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에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전기차 배터리 동맹 강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5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오는 7일 SK이노베이션의 서산 배터리공장에서 만나 미래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서산사업장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모태이자 국내 생산거점이다.2012년 양산을 시작했으며 2018년 제2공장을 추가 완공했다.정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