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현대차 디자이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추모하는 동료 다자이너의 글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호소문 형태를 띈 추도사는 작성자 외 252명의 동료 직원들이 현대디자인센터 이찬희 디자이너를 추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인은 현대외장디자인 1팀 책임연구원으로, 베뉴와 신형 투싼 외장 디자인에 참여한 인물이다. 현재 추도사의 진위 여부는 불명확한 상태다. 그러나 작성자로 나온 최현필 씨는 현대디자인센터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최씨는 "회사의 판단으로 회사의 호소문 전달 채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며 "함께 일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