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조립 생산하는 회사로 잘 알려진 대만의 폭스콘이 전기차 부품 업체로의 도약을 노린다.폭스콘은 16일 대만에서 테크데이 행사를 열고, 전기차 플랫폼 MIH를 전격 공개했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도입하고, 2025년 까지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회사는 MIH 플랫폼을 ‘EV 산업의 안드로이드 시스템’으로 정의했다. 플랫폼을 오픈 소스로 개방하고, 다양한 차종 설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산업에서 폭스콘 고유의 생태계를 형성하겠다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