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에서 우승 헹가래와 우산을 거부한 현대차 정의선 회장, ‘멋진’ 구단주의 품격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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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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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가래는 챔피언들의 로망이다. 우승자만이 누릴 수 있는 세리머니다. 그런 챔피언의 특권을 전북 현대 구단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50)은 사양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의 조언에 따라 우산까지 쓰지 않았다. 정 구단주의 첫 '전주성' 방문, 훈훈한 뒷얘기를 낳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그룹 수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