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자체 물류망 활용해 운송료 낮추자 '인기'
"택배 찾으러 간 김에"⋯상품 동반 구매율도 '쑥' #최근 이사를 준비하는 유모(31)씨는 편의점에 자주 간다. 이삿짐을 정리하며 불필요한 물건들을 중고거래하고 있는데, 대부분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고 있어서다. 그는 "일반 택배를 이용하면 운송료가 비싸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다"며 "편의점 자체 택배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