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을 선언하고 국내 판매자 모집에 나선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입점 이후 판매 가격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는 운영 방침을 밝혔다. 기존 오픈마켓(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장터)과 달라 일각에서는 시장 교란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4일 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최근 입점을 초대한 판매자들에게 이 같은 운영 방침을 공유했다. 테무의 가격 조정 방식은 판매자가 공급가를 제공하면 이후 플랫폼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