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모] 정동진..

성명

황이장군	( 1997-08-21 04:00:00 Vote: 77 )

이박삼일코스로...갔다왔다..

물론..하루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밤새며 놀았다..-_-

경포대..오죽헌...정동진순으로 갔는데..

경포대....별로다....사람도 많고...

그리고 물가도 비싸고..해수욕장답게..

밥도 맛 디따 없다....물에다가 김치넣고 끓여놓고선 파는 김치찌개가

오천원이다.-_-....밥도 학교에서주는것의 반공기 주더라.

그 다음은 오죽헌...오죽헌...괜찮다..

신사임당이 어쩌구 저쩌구 하던 집이라는디..

거기...가니깐..박물관같은게 있는데..

이상하게스리..왕의 친필이 많더라..

보고 느낀건...왕들은 글씨를 잘 썼다...^^

그리고 한글도 쓰더라구..왕들이..^^

오죽헌까지 가구..넘 피곤해서..하루밤 자고..

정동진으로 갔음..

정동진...허헐..왕 조용한 동네다....

정말 조용...사람 안사는동네 같아...

그리 볼건 없지만...날씨가..우연찬게..괜찮았던것 같다..

바람도 많이 불고...약간 흐린 날씨...영화속의 한장면같았음..

거기 소나무들은 바람때문에 다 한쪽으로 꺽였다..왕신기..

그리고 더 웃긴건 모래시계 소나무가 있다는것..왠지는 알겠쥐??

바닷물 색깔이.....파랗더라.....아니..녹색이던가??

하여간..바다색깔이 무지 예뻤음..파도 치는것도 멋있고..

버스시간때문에 한시간정도 있다가 왔지만..

정말 좋았다..깨끗하고......모래사장에 앉아서..

책 한권 읽기에 딱 좋은곳...경포대는 당연히 그럴수 있는 곳이 아니겠쥐??

다음 여행지는..춘천이다..

캬캬캬캬캬캬..춘천다음에는 어디가지??

안치환 콘서트나 갈까??

엄마 어렸을적엔 전시회나 갈까??

아...이학기 휴학하는 백수의 행복한 고민이로?

본문 내용은 10,05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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