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창진] 황당한 하루의 시작..맛가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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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_-;;;

또 이시간에 처음으로 통신하네 -_-;

오늘 아침엔 정말 맛탱이가 가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내 평생 이런일은 없을꺼다 -_-;

세상에 -_-;;;

기가막혀 말이 잘 안나올라 그러네 -_-;

냠......계속 생각해도 맛이 가네 -_-;

아 무신 야그냐 하면 마랴...

나는 원래 아침 9시에 학교에서 하는 어학원 수업을 듣걸랑?

그래서 6시 30분에 일나서 늦어도 7시에 학교로 떠나는데...

어제는 잠이 잘 안오는 거시야 -_-; 그래서 좀 딩가딩가 대다가 잠시

통신 들와서 삽질하고 있다가 3시쯤 잤어 -_-/

그런데...아버지가 갑자기 8시가 넘은 시간에 깨우는거야 -_-;

속으로 '이 무슨 궤변인고 -_-; 수업을 제끼게 되다니 -_-;' 라고 떠들면서..

(먀...먀네 -_-/ 실은 땡잡았다고 생각하고 이써써 -_-;)

그래서 아부지께 여쭤봤지. 왜 지금 ㎖워주셨는지..

그런데..그 이야기가 황당한 것이라 -_-;

우리 부모님은 새벽에 일나셔서 4시 40분쯤 새벽기도를 가시걸랑?

다녀 오셔서는 등산을 가시구...그때가 6시 30분쯤이야.

그래서 항상 그때쯤 나를 깨워 주시는데...

오늘은 아침에 떡 일어나셨는데...문이 안열렸데 -_-;

우리집은 아파트 3층야 -_-; 뛰어내림 재수없음 죽기 딱 좋은 높이지 -_-;

막 아버지가 문 뜯고 했는데 문은 안뜨더지지...그래서 어머니랑 포기하시고

창밖에 경비아찌 경비도는거 불러다 대문 겨우겨우 열구, 방문 겨우 땄데 -_-/

각 방 키를 책장에 모아둔걸로 가볍게 땄다네 -_-;

경비가 얼마나 비웃었을까 -_-; 자빠져 자는 나를 보면서 -_-;

아참. 울 부모님 방은 또 뛰어내리지도 못하게 되있다. -_-;

쇠창살 있다 -_-/

아무튼...오늘따라 내가 일나지도 못하고 이런일 생겨가지구..

우리 식구들 모두 하늘보고 허허허 웃고( -_-; <- 이표정으로)

문고리를 반드시 고치겠다는 결심을 하고 -_-+

하루를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된거야 -_-/

그냥...지금 너무 황당할 뿐야 -_-;





사악하디 사악한 그이름 이/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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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