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오늘은... 성명 씨댕이 ( 1997-12-21 18:33:00 Vote: 5 ) 오늘은 집에서 요양을 하기위한 첫번째 날이다.. 나는 아주 느즈막하게 일어났다.. 12시.. 오늘은 그렇게 깨우시던 엄마도 12시가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깨우지를 않으셨다.. 어제까지 열심히 참아가면서 술을 마시고 운동을 하던 생활은 이제 끝났다.. 다만 휴식만이 남은 것이다.. 것두 단지 10일간의 휴뇘이 될터이지만.. 10일동안 나는... 할일이 몇가지 있다.. 원래는 많았지만.. 다 짤라내어 버렸다.. 결국 오늘도 하려는 일을 못해버리고 말았다.. 나는 왜 이럴까.. 참참.. 오늘 그러고 보니 아나스타샤를 보았다.. 지금 극장에서 하고 있는 것이아니라.. 율브린너가 나오는 예전의 영화다.. 13번에서 하는 세계의 명화란에서 본것인데.. 참으로... 글쎄.. 극장에서 하는 디즈니에서 만든 것을 보고파 졌다.. 일요일에 13번에서 하는 영화는 정말로 잼있는 것들이 많다.. 나는 왠지 고적적이고 클래식한 것을 즐기는 거 같다.. 어떻게 말하면 고리타분하다고도 볼 수 있을꺼 같다.. 근데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흑백 영화를 상영하지 않는것일까? 가끔 미국영화를 보면 tv에서 흑백영화가 하는 것을 본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게 없다.. 오직 13번에서만 한다.. 컬러풀한거 보다 훨씬 더 잔인하고 괴기스러우며 심도 깊다.. 오늘본 아나스타샤는 컬러 영화였지만... 율브린너는 정말 대머리가 멋있다.. 사실 빡빡깍은 거겠지만.. 왜 그는ㄴ 쮋빡 깍았을까... 그리고 병원에 갔다.. 나의 이 폐병은 좀처럼 나을 기미를 안보이는구나.. 이제 열흘동안 쉬어야 겠다.. 아니.. 쉬면서.. 다 나면 놀아야지.. 어짜피 매어살 방학이니깐.. -_-;; 본문 내용은 9,93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1926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192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26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1933 [GA94] Adieu, Humanite... 오만객기 1997/12/23 11932 [최민수] 정우야... skkman 1997/12/23 11931 [사악창진] 정우야. bothers 1997/12/23 11930 [진영] 정우야... seok0484 1997/12/23 11929 [정우] 울 동네에.... cybertac 1997/12/23 11928 [GA94] 마지막 승부수... 오만객기 1997/12/22 11927 [미정~] 밑에 글은 보니.. 씨댕이 1997/12/21 11926 [미정~] 오늘은... 씨댕이 1997/12/21 11925 [ tKRKWL] 처음으로받은크리스마스카드 selley 1997/12/21 11924 [싸가지] 삐삐 selley 1997/12/21 11923 [ 싸가지] 꿈 selley 1997/12/21 11922 투...만이천삼백십육 공명97 1997/12/21 11921 [승준걸] 바꼈어 selley 1997/12/21 11920 [최민수] 그대 그리고 나 재밌당 skkman 1997/12/21 11919 [sun~] 갑자기 내가. 밝음 1997/12/20 11918 [sun~] 냠~ 밝음 1997/12/20 11917 [sun~] -.- 아웅. 밝음 1997/12/20 11916 [GA94] 사람이 그리울 때... 오만객기 1997/12/20 11915 성아가 오늘..... emenia 1997/12/20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