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혼자서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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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혼자서 한겨울이다..

우선 얇은 긴 속옷을 입고..

그 위에는 어릴적 다들 입어보았을 3중 보온메리를

입고..그 위에 두툼한 테틀넥(?) 폴라티를 입고

그 위에 팔만 없는 되게 두꺼운 마의 종류를 입고

그 위에 바바리 코트를.....

후후후..너무 답답하고..불편한데..

따스해서 좋다..근데 조금 있으면 더울 것 같다..

뒤뚱뒤뚱 클났다..이제 나 정말 한겨울에는 어케 살지..??

흑흑흑...마음마저 춥구나...

추위 잘 타는 가을소녀 밝음


본문 내용은 10,33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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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8/23/2021 11: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