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월드] 역시 나이트는 강남이 죽여줘잉~~

성명  
   양아 ( Vote: 8 )

오늘 나이트를 갔었다.

강남역에 있는 "DEEP HOUSE"였다.........



가게도 크고.....

W.T들 서비스와 매너도 좋았고...

스테이지도 컸고.....

사람도 많았고...

특별히 가수 박미경도 왔다.....



꽤 재미있었다.....



너무 피곤해서.............

춤도 안추고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가만히 앉아 있던 내가...

W.T들에게는....

부킹 시켜줄 빌미를 제공 했는지...

부킹을 엄청 많이했다....



난 정말 거짓말 안하고..

특별히 부킹 시켜 달라고 하거나..

시켜 달라는 눈치를 보낸적도 없는데....



친절한(?) W.T는....

계속적으로 여자 손을 잡고 데리고 와서...

내 옆에 앉혀 놓고 갔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늘 약 4시간여동안....

부킹을 5명과 했다.... ^^



그런데...

아직까지....

그 5명중에...

이름이 기억나는애는..

한명 밖에 없다....



또 굉장히 반가운일인데...

첨에 나이트 들어가서....

자리에 앉자 마자......

우리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아 있는애가...

정말 너무나 낯이 익어 보였다....



한참 생각해보니....

걔는 바로 작년 이맘 때쯤에...

나와 소개팅을 했었던....

동갑내기 여자애였다....



그후로...

서로 연락을 몇번씩 한적은 있지만....

한 번도...

만난적이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우연히 만나니...

정말 반가웠다....



자식.....

그 동안 아주 이런데서 살았구만...



역시 나이트는 물좋은 강남으로.....

돈 비싸다고 좀 아낄려고...

신촌가지 말고....

이왕노는거...

강남으로 가서..,.

돈 조금 더 보태고...

정말 재미있게 노는게 좋을듯하다..





본문 내용은 10,30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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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