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이]하루를 보내고... 성명 teleman7 ( 1997-03-12 01:13:00 Vote: 1 )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너무 힘들어서 얼굴이 찌부러졌었다... 요즘엔 항상 그렇다...학교갈땐 그저 무표정이었다가.. 집에 올땐..터덜터덜 지친 표정으로 걸어오는 내 모습.... 이럴땐 정말...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누군가...내가 펑펑 울 수 있는 어깨 좀 빌려줬으면.. 왜 살은 안빠지나 몰라..... 으으.... 윤상오빠 술 사준다구 했었는데...훗훗.. 술 마시구 싶지만.... 마시믄 짐만 되네요... 나중에 형편 나아지면 사달라구 할께요.. 용범이가..윤상오빠가 틈틈이 좋은 말들을 학신다구 했었는데.. 음..맞아..오늘 실감했네.... 윤상옹 글 읽다가... "성통회 사람이면 누구나 좋다.... 그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졌건, 나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던간에.. 누구나 좋아한다... 가족같은 존재니까..."라는 글이었남? '우와아..이렇게 멋진말두 할 줄 아네?'라구 생각했었음..호호.. 누군가가 익명게시판에..'외사모'만들고 싶다는 글을 썼길래 읽었었다. 후훗....그렇지만..그 외사모도...또한 아무 소용없을꺼라는 생각을 했다. 결국..자신의 외로움이란건..끝까지 짊어져야할 짐인데.... 그걸 공유한다는건..마치.뜬구름을 잡는 일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준호가 이 글 읽을지 모르겠지만.... 그래 놀러가자..니가 벙개 쳐 어디 떠날데가 필요하다..떠나야지... 놀이공원 말구...부산으루 한 번 뜨자..아니믄 강릉이던간에... 잠은..부산으로 가는 밤기차 타고 가는길에 자믄 되고.. 바다가 보구싶군....가서..다짐을 좀 해야지... 에...음..아니..생각해보니..이틀은 많은사람에게 무리일테니.. 훗..또 결국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될 결심을 하는구나... 돈나가네....에구..돈두 끔찍하게 많이 들어간다... 아 야밤에 모하는거지....잠이나 자자...낼 수업두 있는데.. 알콜.. 본문 내용은 10,21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8195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8195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322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8209 [미인] 응수쓰?...^^ kirain 1997/03/12 8208 [미인] 희정이는... kirain 1997/03/12 8207 [나]아이디 쇼팽왈츠 1997/03/12 8206 [미정~] 내글은 정말 조회수가 낮다.. 씨댕이 1997/03/12 8205 [쿠키좋아] ~.~; 초코쿠키 1997/03/12 8204 [0636] 희정님은... mossie 1997/03/12 8203 [사악창진] 시간표.. bothers 1997/03/12 8202 [게릴라] 희정님~! 오만객기 1997/03/12 8201 [사악창진] 희정님은... bothers 1997/03/12 8200 [희정] 푸하하하? 쭈거쿵밍 1997/03/12 8199 [뷰티월드] 별소리 다 듣고 산다..T.T 양아 1997/03/12 8198 [미인] 아자~! 성아야~! kirain 1997/03/12 8197 [미인] 아이구 어깨야..허리야.... kirain 1997/03/12 8196 [흔한사람] 오늘 수요일 인문대 입방식 saram12 1997/03/12 8195 [알콜이]하루를 보내고... teleman7 1997/03/12 8194 [JuNo] 쩝....... teleman7 1997/03/12 8193 [희정님] 쇼팽왈츠 1997/03/11 8192 [sun~] 희정아.. 밝음 1997/03/11 8191 [최민수] 방금 순식이와 동생과 술마시구 왔다. -_-; skkman 1997/03/11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