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or Empire - POLL 권아처의 소소한 일상 - POLL http://achor.net/board/poll/ Thu, 21 Nov 2024 15:04:15 +0900 FeedCreator 1.7.2 http://achor.net/v7.4/img/logo/aelogo48x48.gif achor Empire Logo http://achor.net/board/poll/ Feed provided by achor Empire. Click to visit. 코인 http://achor.net/board/poll/162 achor Fri, 03 Sep 2021 16:30:49 +0900 주식 http://achor.net/board/poll/161 achor Fri, 03 Sep 2021 16:30:49 +0900 Only one, 주식 or 코인? http://achor.net/board/poll/160 딱 하나만 고르자면 주식 or 코인 achor Fri, 03 Sep 2021 16:30:49 +0900 이명박 http://achor.net/board/poll/159 achor Wed, 16 Oct 2013 14:36:30 +0900 노무현 http://achor.net/board/poll/158 achor Wed, 16 Oct 2013 14:36:30 +0900 Who&#039;s better 노무현 or 이명박? http://achor.net/board/poll/157 둘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한다면?<br /> <br /> - achor achor Wed, 16 Oct 2013 14:36:30 +0900 아니다 http://achor.net/board/poll/156 achor Wed, 09 Feb 2011 00:20:46 +0900 그렇다 http://achor.net/board/poll/155 achor Wed, 09 Feb 2011 00:20:46 +0900 이대 로스쿨은 성차별적인가? http://achor.net/board/poll/154 '여자만 입학 허용' 이대 로스쿨 성차별 논란<br /> 뉴시스 | 김종민 | 입력 2011.02.08 16:38 | 누가 봤을까? 20대 남성, 서울 <br /> <br /> 헌재, 10일 '남성 기본권 침해여부' 공개변론 <br /> <br />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여성만 입학을 허용하는 것이 '성차별'인지 여부를 따지는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10일 열린다. <br /> <br /> 8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로스쿨 입학을 준비해 온 남학생들은 2009년 &quot;여성게게만 입학을 허용한 이대 로스쿨 신입생 모집요강은 명백히 위헌&quot;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br /> <br /> <br /> 쟁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여성만 입학을 허용하는 이대 로스쿨의 인가신청을 받아들인 것이 헌법상 평등권, 직업의 자유, 교육을 받을 권리 등을 침해하는 것인지 여부다. <br /> <br /> 남학생들은 &quot;법학대학원 정원 2000명 중 100명을 할당받은 이대가 여성에게만 입학을 허용, 남자 정원이 1900명으로 제한된다&quot;며 &quot;평등권 등 기본권 침해&quot;라고 주장했다. <br /> <br /> 이에 교육과학기술부와 이화학당은 &quot;대학의 자율성에 기초한 조치일 뿐&quot;이라는 등의 이유를 들어 &quot;남성을 차별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quot;고 맞서고 있어 격론이 예상된다. <br /> <br /> 한편 헌법재판소는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사건을 중심으로 매달 두번째 목요일마다 공개변론을 개최, 청구인과 피청구인, 참고인 등을 불러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br /> <br /> 올해 상반기에는 이외에 ▲2009년 예산안 권한쟁의(3월) ▲지자체 권한쟁의(4월) ▲불법체류자 강제퇴거(5월) ▲아고라 게시물 삭제(6월) ▲임차인 보상(7월) 사건 공개변론을 연다. <br /> <br /> <a href=mailto:kim9416@newsis.com>kim9416@newsis.com</a> <br /> <br /> &lt;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t;<br /> <br /> <a href=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208163814391&p=newsis target=_blank>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208163814391&p=newsis</a> achor Wed, 09 Feb 2011 00:20:46 +0900 진짜다 http://achor.net/board/poll/153 achor Wed, 04 Aug 2010 01:59:04 +0900 뻥이다 http://achor.net/board/poll/152 achor Wed, 04 Aug 2010 01:59:04 +0900 타블로는 스탠포드를 졸업했을까? http://achor.net/board/poll/151 대충 뉴스를 통해 타블로 학력 위조에 관한 논쟁은 들었지만 큰 관심 없어서 그거 이미 타블로가 해명한 것 아니야?,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자들을 위해 설명하자면,<br /> <br /> 1.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주장이 나왔고,<br /> 2. 타블로는 성적표를 공개했지만<br /> 3. 그 성적표는 성적증명서가 아닌 데다가 타블로의 영어 이름에 대한 증명이 되지 않았고,<br /> 4. 며칠 전 타블로는 법무법인 강호를 통해 네티즌에 대한 고소를 예고한 상황<br /> <br /> 자세한 사항은 타진요 카페를 가보시라.<br /> <a href=http://cafe.naver.com/whathero.cafe target=_blank>http://cafe.naver.com/whathero.cafe</a><br /> <br /> <br /> 당연히 진실 공방을 투표로 결정할 수는 없다.<br /> 그럼에도 네 생각이 궁금하다.<br /> <br /> 타블로는 전 국민을 상대로 엄청난 뻥을 친 것일까?<br /> 아니면 일부 네티즌들이 그를 시샘한 것일까? achor Wed, 04 Aug 2010 01:59:04 +0900 사실은폐, 사건미결 처리 http://achor.net/board/poll/150 achor Thu, 15 Apr 2010 01:56:06 +0900 사실공개, 군사적 응징 http://achor.net/board/poll/149 achor Thu, 15 Apr 2010 01:56:06 +0900 천안함, 북한이 범인이라면? http://achor.net/board/poll/142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지만 어려운 질문입니다. 쉽게 답변을 내릴 수 없습니다.<br /> <br /> 전제1. 당신이 대통령이고,<br /> 전제2. 천안함 침몰의 범인이 북한으로 밝혀졌을 때<br />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br /> <br /> 대내외적으로 사실을 정확하게 공개하고,<br /> 전면전을 감수하면서 군사적으로 응징을 하시겠습니까?<br /> <br /> 혹은 철저히 비밀에 붙인 채 사건을 미결처리 하고,<br /> 극비리에 북한에 엄중한 경고하는 선으로 마무리 짓겠습니까?<br /> <br /> 비군사적 대응 등의 기타 방법은<br /> 궁극적인 결론은 아닐 것이기에 보기에 넣지 않았습니다.<br /> 비군사적 대응 시 국민의 반발, 북한의 무반응 혹은 무시 등으로 인해<br /> 또다른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br /> UN에서 군사적 보복을 못하게 한다고 해도 하고자 하면 할 수야 있겠지요.<br /> <br /> <br /> 어쩐지 이는 정의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할 수 있느냐,<br /> 혹은 좋은 게 좋은 것, 적당한 수준에서 무리하지 않고 살아가느냐,의 문제 같기도 하네요.<br /> <br /> - achor achor Thu, 15 Apr 2010 01:19:13 +0900 노무현 http://achor.net/board/poll/141 achor Wed, 19 Aug 2009 23:28:49 +0900 김대중 http://achor.net/board/poll/140 achor Wed, 19 Aug 2009 23:28:49 +0900 Who&#039;s better 김대중 or 노무현? http://achor.net/board/poll/139 둘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한다면?<br /> <br /> - achor achor Wed, 19 Aug 2009 23:28:49 +0900 No http://achor.net/board/poll/138 achor Tue, 14 Apr 2009 00:09:50 +0900 Yes http://achor.net/board/poll/137 achor Tue, 14 Apr 2009 00:09:50 +0900 노무현을 용서할 수 있는가? http://achor.net/board/poll/136 당연히 벌써부터 그를 범죄자 취급하려는 건 아니다. 아직 결론나지 않았다.<br /> 다만 그의 가족들이 연류돼 있는 건 거의 확실해 졌다.<br /> 그런 그를 용서할 수 있는가?<br /> <br /> - achor achor Tue, 14 Apr 2009 00:09:50 +0900 박근혜 http://achor.net/board/poll/135 achor Sun, 22 Feb 2009 03:19:12 +0900 유시민 http://achor.net/board/poll/134 achor Sun, 22 Feb 2009 03:19:12 +0900 Who&#039;s better 유시민 or 박근혜? http://achor.net/board/poll/133 둘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한다면? achor Sun, 22 Feb 2009 03:19:12 +0900 이명박 http://achor.net/board/poll/132 achor Sat, 24 Jan 2009 09:04:03 +0900 노무현 http://achor.net/board/poll/131 achor Sat, 24 Jan 2009 09:04:03 +0900 Who's better 노무현 or 이명박? http://achor.net/board/poll/130 둘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한다면? achor Sat, 24 Jan 2009 09:04:03 +0900 합정 http://achor.net/board/poll/129 achor Tue, 15 Apr 2008 20:56:30 +0900 홍대 http://achor.net/board/poll/128 achor Sun, 13 Apr 2008 11:17:30 +0900 상암 http://achor.net/board/poll/127 achor Sun, 13 Apr 2008 11:17:30 +0900 신림 http://achor.net/board/poll/126 achor Sun, 13 Apr 2008 11:17:30 +0900 어디에 살 것인가? http://achor.net/board/poll/125 요즘 상암 DMC로 매일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br /> 이에 따라 이사하는 것을 적극 생각하고 있는 중인데,<br /> <br />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br /> <br /> 신림은 지난 7-8년이나 살아왔기에 매우 익숙하고, 또 만족스런 동네입니다.<br /> 처음엔 친구들이 주변에 많이 살아서 이곳으로 오긴 했습니다만<br /> 현재는 다들 이사해 버려서 그 친구들에 대한 장점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br /> 그렇지만 여전히 신림동은 매력적인 동네라서 왠만하면 떠나고 싶지 않네요.<br /> <br /> 상암은 매일 출근하는 회사의 동네입니다.<br /> 출퇴근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시간 낭비는 최소화 되겠습니다만<br /> 불편한 교통편과 다소간 고립된 동네 분위기는 저를 주저하게 하네요.<br /> <br /> 홍대는 양자의 중간형이 되겠습니다.<br /> 회사와도 가깝고, 또 신림 이상의 환락가 아니겠습니까.<br /> <br /> 합정 역시 중간형.<br /> 회사의 6호선과 환락의 2호선의 공통분모.<br /> <br /> 자. 당신이 저라면 어디로 이사를 하겠습니까?<br /> <br /> - achor achor Sun, 13 Apr 2008 11:17:30 +0900 행복하지 못했다 http://achor.net/board/poll/124 achor Sat, 01 Dec 2007 20:20:12 +0900 행복했다 http://achor.net/board/poll/123 achor Sat, 01 Dec 2007 20:20:12 +0900 2007년은 행복하였나요? http://achor.net/board/poll/122 2007년 마지막 달을 맞이하여<br /> 양자택일입니다.<br /> <br /> 당신의 2007년은 행복하셨나요?<br /> <br /> - achor achor Sat, 01 Dec 2007 20:20:12 +0900 공로를 감안한 선처 http://achor.net/board/poll/121 achor Thu, 21 Jul 2005 08:16:06 +0900 정확한 법집행 http://achor.net/board/poll/120 achor Thu, 21 Jul 2005 08:16:06 +0900 김우중에 대한 판단은? http://achor.net/board/poll/119 이미 그룹으로서의 대우는 사라진 지 오래지만<br /> 김우중은 여전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경제인입니다.<br /> <br /> 현재 재판을 앞두고 있는 그는<br /> 얼마 전 오랜 도피생활을 청산하고 귀국을 하면서<br /> 그의 평가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의견차이를 내기도 했었더랬죠.<br /> <br /> 그는 국내에서도, 또 세계적으로도 특색 있던 경제인임은 분명했습니다.<br /> 부실기업 인수 이후 정상화 시키는 능력은 최고의 수준이었고,<br /> 가족이라는 표현처럼 직원들에 대한 처우도 시대에 앞서나간 면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br /> 세계경영이라는 모토로 수출을 통해 과거 한국인들의 위상을 높히기도 했었죠.<br /> <br /> 반면 부실기업 인수에는 정경유착이라는 악의 사슬이 틀림없이 존재했고,<br /> 인수기업의 직원들을 맹목적으로 끌어 안은 데에는 비효율의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br /> 또한 세계경영의 실체는 질보다는 양으로, 1류시장이 아닌 2-3류시장에서의 선점을 노리는 측면이 있기도 했죠.<br /> <br /> 역사에 있어서 가정은 무의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br />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br /> 만약 대우가 아직까지 해체되지 않았다면<br /> 현재의 삼성에 버금가거나 혹은 그 이상의 저력을 갖춘 좋은 기업이 될 수도 있었으리라 봅니다.<br /> 뿐만 아니라 김우중식의 독특한 경제관이<br /> 경제학계에서도 새로운 하나의 학설을 창설해 낼 수도 있었으리라 보고요.<br /> <br /> 대우의 해체에는 비슷한 시기, 비슷한 상황을 거친 현대에 비해<br /> 조금 억울한 면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br /> 당시 현대에 대해서는 관련법을 수정해 가면서까지 적극적으로 회생에 정부가 도움을 줬으나<br /> 대우에 대해서는 좀 냉혹하리만치 차갑게 대한 면이 틀림 없이 있긴 하죠.<br /> <br /> 어떤 이들은 그것이 IMF를 수습해 가던 김대중 정부의 구조조정 요구를<br /> 김우중이 묵살했기 때문이라고도 하는데,<br /> 그것이 혹 사실이라면 김우중으로서는 좀 억울한 부분도 있겠습니다.<br /> 당시의 구조조정이라 하면 인원감축과 부실계열사 정리가 핵심이었는데<br /> 김우중은 그러한 방식보다는 수출 확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쪽으로 위기를 극복하려 했었으니<br /> 어찌 보면 김우중식 해결책이 좀 더 나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br /> <br /> 다만 어쨌든 김우중은 그 위기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그치지 않고<br /> 오히려 확대해 나갔지만<br /> 당시의 외환위기는 동아시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의 다른 지역에까지도 연쇄 파급효과를 미쳤기에<br /> 수출 또한 크게 확대되지 않았고, 위기는 더욱 가속화 됐던 과오는 있겠습니다.<br /> 상황을 잘못 예측하고, 파악하고, 행동한 점은<br /> 기업의 책임자로서 분명히 지어야할 책임일 것입니다.<br /> <br /> 과거의 정경유착이나 그 시기의 분식회계 등은 그의 주장처럼<br /> 시대적으로 대우만의 일은 분명 아니긴 할 것입니다.<br /> 그런 점에서 김우중에 대한 처벌은<br /> 실패한 혁명가에 대한 처벌과 같은 측면이 있을 수도 있겠죠.<br /> <br /> 또 그가 과거의 한국 경제에 있어서 해온 역할과 공로를 생각해 본다면<br /> 일정부분의 선처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br /> <br /> 그러나 대우 해체 이후<br /> 그가 도피하던 시간동안 그간 가족이라 돌봤던 그의 직원과 그 가족들이 겪은 고통은<br /> 그 무엇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할 것입니다.<br /> <br /> 이런 김우중에 대해 어떤 판단이 더 적절한 것일까요? achor Thu, 21 Jul 2005 08:16:06 +0900 정당하지 않다 http://achor.net/board/poll/118 achor Tue, 26 Apr 2005 18:37:44 +0900 정당하다 http://achor.net/board/poll/117 achor Tue, 26 Apr 2005 18:37:44 +0900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은 정당한가? http://achor.net/board/poll/116 얼마 전 국가인원위원회가 노사정에 권고한 여러 사안 중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있었습니다.<br /> 이것은 정당합니까?<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Tue, 26 Apr 2005 18:37:44 +0900 무죄 http://achor.net/board/poll/115 achor Thu, 18 Nov 2004 21:27:21 +0900 유죄 http://achor.net/board/poll/114 achor Thu, 18 Nov 2004 21:27:21 +0900 자살방조는 범죄인가 http://achor.net/board/poll/113 죽고자 하는 이를 말리지 않은 자, 그는 유죄인가!<br /> <br /> 청산가리가 필요하다고 그녀가 말했고,<br /> 나는 청산가리를 갖고 있기에 주었더니<br /> 그녀가 며칠 후 사체로 발견되었다.<br /> <br /> 나는 유죄인가!<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Thu, 18 Nov 2004 21:27:21 +0900 우리 국민 http://achor.net/board/poll/109 achor Tue, 05 Oct 2004 14:28:49 +0900 우리 지역민 http://achor.net/board/poll/108 achor Tue, 05 Oct 2004 14:28:49 +0900 우리 가족 http://achor.net/board/poll/107 achor Tue, 05 Oct 2004 14:28:49 +0900 우리라는 개념이 약해지는 순간은? http://achor.net/board/poll/106 우리,라는 개념은 그 상황에 따라 범위의 큰 차이를 보이는 단어 같습니다.<br /> 작게는 우리 가족이 있을 것이고, 좀 더 크게는 우리 동네, 우리 학교,<br /> 또 더 크게는 우리 나라,나 우리 지구,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br /> <br /> 이 우리,의 오묘함은 그 범위가 달라질 경우<br /> 우리,였던 이들이 우리,가 아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br /> <br /> 이를테면 우리 나라,에 속했던 어떤 이는<br /> 우리 동네,나 우리 가족,을 이야기 할 때는 우리,가 아니게 되는 것 말입니다.<br /> <br /> <br /> <br /> 우리,라는 말 속에는 소유의 의미가 내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br /> 짙은 의미는 아니지만 나의 것,이라는 의미가 옅게 깔려 있는 듯 합니다.<br /> 이 옅은 의미는 우리,의 범주에 포함되는 경우<br /> 내가 보살펴 주고, 보호해 주고 싶은 그런 느낌을 줍니다.<br /> <br /> <br /> <br /> 옆 집에 아주 악독한 사채업자가 살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br />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닥쳐 그에게 나는 돈을 빌리었으나 갚을 길이 없습니다.<br /> 그 사채업자는 빚 대신 내 여동생을 요구합니다.<br /> <br /> 당신은 사채업자의 빚을 갚기 위해 우리 가족인 여동생을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br /> <br /> <br /> <br /> 다시 생각해 봅시다.<br /> <br /> 사업차 부산의 바이어가 서울에 올라온다고 합니다.<br /> 이번 거래를 아주 중요합니다. 실패해서는 안 됩니다.<br /> 그런데 그 바이어는 아주 음탕하고, 색을 밝히는 사람입니다.<br /> 그에게 우리 지역에 사는 창녀로 하여금 접대를 맡도록 할 수 있겠습니까?<br /> <br /> <br /> <br /> 다시 생각해 봅시다.<br /> <br /> 이번엔 국가의 아주 중요한 결정이 달려있는 문제입니다.<br />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오는 그 고위 관리는 호색한입니다.<br /> 그에게 우리 나라 여성으로 하여금 접대를 맡도록 할 수 있겠습니까?<br /> <br /> <br /> <br /> 우리,라는 개념은 당연하게도 그 정도에 따라 구속력의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br /> 일례로 위 질문에 혹자는<br /> 우리 가족을 제외한다면 우리 지역민이나 우리 국민은 포기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br /> 또 혹자는 우리 국민까지도 결코 포기할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br /> <br /> 그렇다면 당신은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습니까?<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Tue, 05 Oct 2004 14:28:49 +0900 위배되지 않는다 http://achor.net/board/poll/105 achor Wed, 01 Sep 2004 16:53:59 +0900 위배된다 http://achor.net/board/poll/104 achor Wed, 01 Sep 2004 16:53:59 +0900 남성 의무병역은 평등권에 위배되는가? http://achor.net/board/poll/103 설문조사를 등록한 지도 오래 됐고 해서 좀 지리하지만 자칫 생각 없이 지나치기 쉬운 설문조사를 하나 등록해 봅니다.<br /> <br /> 저야 병역의무를 모두 마치었고, 심지어 예비군 마저 막마지로 치닫고 있긴 합니다만<br /> 근본적으로 왜 남성만 군대에 가야하는가에 대한 논의는<br /> 날로 성적인 평등이 실현되어 가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거의 깊이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br /> <br /> 오해는 마십시오.<br /> 남성 우월적인 관점에서 그 억울함을 호소하려는 건 결코 아닙니다.<br /> 저 역시도 스스로 성적 차별 의식 없이 공정하게 행동하려 노력한다고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br /> 다만 소위 페미니스트라 불리는 이들이<br /> 이 부분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br /> 그런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한 것 뿐이오니<br /> 거듭 말씀드리지만 오해는 마십시오. --;<br /> <br /> 이미 남성운동협회 같은 곳에서 헌법 소원을 낸 바가 두 차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현행 병역법 3조1항은 남자들의 행복추구권과 존엄을 무시한 법규라고 단정할 수 밖에 없는 데다<br /> 단순히 성별로 병역의무에 대한 부담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평등권에 위배된다는 게 그 골자였죠.<br /> <br /> 결과는 두 번 모두 각하 판정을 받았습니다.<br /> 즉 재판 없이 심판에 회부되지도 못한 채 돌려보내진 것이지요.<br /> <br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br /> 아마도 헌재에 회부된다면 어쩔 수 없이 위헌 판결을 받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br /> 그러나 이런 판결이 사회적인 파장이 워낙 크기에<br /> 회부하는 것조차도 난처할 수밖에 없었던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br /> <br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br /> 남성만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는 것이 행복추구권과 평등권에 위배되는 것인가요?<br /> 그렇지 않은가요?<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Wed, 01 Sep 2004 16:53:59 +0900 사랑과 그리움을 착각하지 마라! 그녀의 결혼을 축복해줘라! http://achor.net/board/poll/102 achor Thu, 10 Jun 2004 04:51:27 +0900 시간은 숫자일 뿐. 아직 사랑한다면 잡아라! http://achor.net/board/poll/101 achor Thu, 10 Jun 2004 04:51:27 +0900 옛 그녀가 결혼한다! http://achor.net/board/poll/100 오래 전 그날, 사랑했던 그녀가 결혼을 한다고 연락해 왔다면?<br /> 또한 그녀의 연락을 받고 뜻하지 않게 큰 공허감을 느낀다면?<br /> <br /> 그녀를 잡을 것인가, 말 것인가!<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Thu, 10 Jun 2004 04:51:27 +0900 영화의 바른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http://achor.net/board/poll/99 achor Tue, 16 Mar 2004 05:13:27 +0900 보고 느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다 http://achor.net/board/poll/98 achor Tue, 16 Mar 2004 05:13:27 +0900 어떻게 영화를 볼 것인가 http://achor.net/board/poll/97 요 며칠 주변 사람들과 영화를 보는 방법에 관하여 토론을 한 적이 있습니다.<br /> 그 속에서 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관한 해답은 두 가지로 요약되었는데<br /> <br /> 하나는 영화를 자신의 감정에 가장 솔직하게 보는 것이었습니다.<br /> 즉 영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제한 채 자신이 직접 그 영화를 통해 보고 느끼는 것에 충실하자는 것입니다.<br /> 어차피 영화와 같은 문화예술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감정을 위한 산물들인데<br /> 그것에 대한 해석은 영향을 받은 자신의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 정도 되겠지요.<br /> <br /> 다른 하나는 영화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찾아낸 후 그것을 제대로 느끼자는 것이었습니다.<br /> 즉 자신의 감정보다는 감독의 의도를 파악하여 영화를 오해 없이 바로 이해하자는 것이지요.<br /> 이를테면 감독이 심어 놓은 비유와 상징을 알아채지 못한 채 자기 뜻대로 해석해 버리는 경우도 있잖아요.<br /> 또 현대물과 많은 시대적 차이를 갖고 있는 고전물을 접할 때 영화의 역사적 가치라든가 영화계에서의 위치를 알지 못한다면<br /> 그저 재미 없는 흑백영화로밖에 보여지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고요.<br /> <br /> 물론 당연한 해답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br /> 영화에 따라 다르게 본다,가 바로 그것이지요.<br /> 액션 대작이나 진한 멜로물 속에서 영화의 본질적인 의미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거나 의미가 있을 수 없겠고,<br /> 반면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라든가 철학적인 영화를 아무런 지식 없이 해석하였다간 자칫 영화의 중요한 점을 놓칠 수도 있으니까요.<br /> <br /> 세상을 꼭 이분법적으로 나누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br /> 적어도 지금만큼은 좀 나눠보자고요.<br />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래서 좋다는 양시론은<br /> 누구라도 다 아는 이야기의 반복일 뿐이잖아요.<br /> 그런 범용적인 자세 말고<br /> 다소 이상적인 영화 관람의 자세가 궁금합니다. ^^;<br /> <br /> 곧<br /> 일반인의 영화 관람에 있어서<br /> 자신의 감정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가,<br /> 아니면 영화의 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가.<br /> <br /> 어떤 가요?<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Tue, 16 Mar 2004 05:13:27 +0900 상황이 달라졌으니 하지 않는다 http://achor.net/board/poll/96 achor Thu, 11 Mar 2004 17:00:18 +0900 예정대로 결혼한다 http://achor.net/board/poll/95 achor Thu, 11 Mar 2004 17:00:18 +0900 약혼자가 사고로 장애인이 된다면? http://achor.net/board/poll/94 나이에 안 맞게 왠 진부한 사랑이야기냐, 싶기도 하지만 새삼 궁금해 졌습니다.<br /> 어젯밤 사랑한다면 무엇이든 다 극복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br /> <br /> 맞는 말 같다고 동의를 했지만 또 다시 반성해 보니<br /> 제가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갑작스런 사고로 신체적인 장애를 입었을 때<br /> 저는 과연 예정대로 결혼할 수 있을 지 의심스러워 졌습니다.<br /> <br /> 이미 세상을 많이 알아버린 지금의 여러분은 어떠신가요?<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Thu, 11 Mar 2004 17:00:18 +0900 기타 http://achor.net/board/poll/93 achor Tue, 27 Jan 2004 03:11:35 +0900 각각 자신의 수입만 관리한다 http://achor.net/board/poll/92 achor Tue, 27 Jan 2004 03:11:35 +0900 공동 관리 한다 http://achor.net/board/poll/91 achor Tue, 27 Jan 2004 03:11:35 +0900 배우자가 모두 한다 http://achor.net/board/poll/90 achor Tue, 27 Jan 2004 03:11:35 +0900 내가 모두 한다 http://achor.net/board/poll/89 achor Tue, 27 Jan 2004 03:11:35 +0900 결혼 후 돈 관리는? http://achor.net/board/poll/88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그래도 결혼을 상상해 보니,<br /> <br /> 만약 부인으로부터 용돈을 받아 살아가게 된다면 이에 제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고민스러워 졌습니다.<br /> 하루 용돈 5000원 받아 버스타고, 밥 먹으면 오링 나는 삶을 상상한다면 너무 비참하고, 슬퍼집니다. !_!<br /> <br /> 그렇다고 제가 부인에게 용돈을 주는 것도,<br /> 각자 번 돈을 각자 쓰는 것도,<br /> 또 하나의 계좌에 모든 수입을 몰아 넣고 각자 알아서 꺼내 쓰는 것도.<br /> 무엇이든 적절해 보이지는 않는데...<br /> <br /> 어떻게 해야 하나요?<br /> 당신은 결혼 후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br /> <br /> 보기에 없는 좋은 방법이 있으시다면 작은답변으로 알려주세요. --; achor Tue, 27 Jan 2004 03:11:35 +0900 기타 http://achor.net/board/poll/87 achor Wed, 07 Jan 2004 03:12:01 +0900 나만 사랑한다면 뭐든 상관없다 http://achor.net/board/poll/86 achor Wed, 07 Jan 2004 03:12:01 +0900 무조건 안 된다 http://achor.net/board/poll/85 achor Wed, 07 Jan 2004 03:12:01 +0900 신체접촉만 없으면 괜찮다 http://achor.net/board/poll/84 achor Wed, 07 Jan 2004 03:12:01 +0900 1:1만 아니면 괜찮다 http://achor.net/board/poll/83 achor Wed, 07 Jan 2004 03:12:01 +0900 보고하면 괜찮다 http://achor.net/board/poll/82 achor Wed, 07 Jan 2004 03:12:01 +0900 네 애인의 이성친구와의 만남은? http://achor.net/board/poll/81 며칠 전 '야심만만'이든가? SBS에서 하는 TV 프로그램을 하나 본 적이 있는데 거기 나왔던 설문조사야.<br /> <br /> 내 애인의 이성친구를 어디까지 인정할 수 있는가,<br /> 나는 어떤가 생각을 해봤을 때 그 기준이 흔들리고 있다는 걸 느꼈고, 그래서 내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해졌단다.<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Wed, 07 Jan 2004 03:12:01 +0900 기타 의견이다, 작은답변으로 써주마 http://achor.net/board/poll/80 achor Fri, 19 Dec 2003 14:12:42 +0900 니가 무슨 생각을 갖고 무슨 짓을 하든 관심 없다 http://achor.net/board/poll/79 achor Fri, 19 Dec 2003 14:12:42 +0900 미친, 쇼를 해라 http://achor.net/board/poll/78 achor Fri, 19 Dec 2003 14:12:42 +0900 네 심정과 정당성은 이해하지만 굳이 네 잡담을 보고 싶진 않다 http://achor.net/board/poll/77 achor Fri, 19 Dec 2003 14:12:42 +0900 네 사생활도 보호받아 마땅하니까 옳다고 쳐주마 http://achor.net/board/poll/76 achor Fri, 19 Dec 2003 14:12:42 +0900 다이어리의 비공개, 옳은 결정인가! http://achor.net/board/poll/75 제 홈페이지의 다이어리란이 비공개로 전환됩니다.<br /> 이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Fri, 19 Dec 2003 14:12:42 +0900 타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데 무슨 타인의 생일이냐! http://achor.net/board/poll/74 achor Tue, 11 Nov 2003 17:47:34 +0900 물론이다. 잊을 리 없다. http://achor.net/board/poll/73 achor Tue, 11 Nov 2003 17:47:34 +0900 용민은 아처 생일을 기억할 것인가! http://achor.net/board/poll/72 어느덧 1년이나 흘렀군요.<br /> 작년 이맘 때쯤 이와 똑같은 설문조사를 시도하며 용민의 생일 축하 전화를 기다렸으나 결국 전화는 오지 않았었지요. !_!<br /> <br /> 그러나 올해도 작년과 똑같은 설문조사를 시도해 봅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용민의 생일 축하 전화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br /> <br /> 11월 25일은 아처의 생일입니다.<br /> 용민은 아처의 의형제를 맺은 친구로 지금은 미국에 있지요.<br /> <br /> 미국에서 돌아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아 한창 자신의 주변일로도 바쁠 용민이<br /> 과연 아처의 생일을 기억해 낼 수 있을까요?<br /> <br /> 정답을 맞추신 분께는 아무나 뽑아서 굽다 뻑난 영화 CD 드립니다. --;<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Tue, 11 Nov 2003 17:47:34 +0900 그리고 아처! http://achor.net/board/poll/71 achor Mon, 27 Oct 2003 14:22:07 +0900 김남진 http://achor.net/board/poll/70 achor Mon, 27 Oct 2003 14:22:07 +0900 http://achor.net/board/poll/69 achor Mon, 27 Oct 2003 14:22:07 +0900 세 남자 http://achor.net/board/poll/68 선택은 오직 하나.<br /> 상대는 둘.<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Mon, 27 Oct 2003 14:22:07 +0900 노무현이 임신을 해? http://achor.net/board/poll/67 achor Sun, 12 Oct 2003 03:21:11 +0900 정치, 투표 그런 건 원래 거부한다 http://achor.net/board/poll/66 achor Sun, 12 Oct 2003 03:21:11 +0900 불신임한다 http://achor.net/board/poll/65 achor Sun, 12 Oct 2003 03:21:11 +0900 재신임한다 http://achor.net/board/poll/64 achor Sun, 12 Oct 2003 03:21:11 +0900 노무현, 그의 운명은! http://achor.net/board/poll/63 저는 역시 노무현답다고 생각했습니다.<br /> 그렇다고 물론 그 이전에 노무현이 재신임을 받을 것이란 예상을 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이기에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br /> <br /> 어쩌면 노무현이 이미 7개월 남짓 해본 대통령 생활에 좀 지쳤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쉽게 물러설 자리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겠죠. 물론 그의 더 큰 마음은 건곤일척의 한 판 승부로 국민의 힘을 다시 얻어 꿈꾸고 있는 정치 이상을 더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려 한다는 데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다만 우리가 어린 시절 정말 신뢰하는 일이라도 엄창, 건다는 것에 꺼려했던 것처럼 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건 승부는 치루지 못할 것 같은 게 제 개인적인 심정입니다. 네. 저는 제 사랑스런 (미래의) 아내를 걸고 내기 도박을 절대 치지 않습니다. --;<br /> <br /> 노무현이 대통령직을 잘 수행해 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의 말처럼 거대야당과 거대언론의 발붙잡기가 있었을 지 모르겠지만 그 역시 그가 헤쳐나갈 길이긴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가 조금 더 안스러운 부분은 그에게 큰 힘을 주어야 할 노동자, 그간 핍박 받아온 사람들이 그를 볼모로 힘겨우기를 했다는 점입니다. 조금 더 힘든 삶들을 참아가며 그를 신뢰해 주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br /> <br />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역시 노무현다웠다고 후에 생각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Sun, 12 Oct 2003 03:21:11 +0900 뭐냐 그게. 뭔지도 모른다! http://achor.net/board/poll/62 achor Wed, 08 Oct 2003 16:10:22 +0900 니들이 뭘하든 관심없다! http://achor.net/board/poll/61 achor Wed, 08 Oct 2003 16:10:22 +0900 취향 차이잖냐, 냅둬라! http://achor.net/board/poll/60 achor Wed, 08 Oct 2003 16:10:22 +0900 최고의 명작이다! http://achor.net/board/poll/59 achor Wed, 08 Oct 2003 16:10:22 +0900 씨뷁! 그게 소설이냐! http://achor.net/board/poll/58 achor Wed, 08 Oct 2003 16:10:22 +0900 뭐냐! 썅. 귀여니! http://achor.net/board/poll/57 한글날을 이틀 앞둔 오늘 저는 커다란 소용돌이에 휩쌓이게 되었습니다.<br /> 이미 출판계에서는 성공을 거뒀고 심지어 영화계까지 진출을 한다는 귀여니 님의 그 놈은 멋있었다,를 다시금 생각해 봤기 때문이지요.<br /> <br />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 까짓 것들 뭐든 어때, 라고 가볍게 생각해 버리면 그만이라는 것은요.<br /> 하지만 오늘따라 쉽게 잊혀지지 않고 머리가 아주 혼란스럽기만 하네요.<br /> 당연하게도 그것은 제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애정을 가지고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헌신,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기 때문은 아닙니다. 그저 스스로 잘 정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br /> <br /> 귀여니 님의 소설은 정말이지 소설,이란 말을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최악입니다. 어느 미친 신문기사에 의하여 지금은 그저 그런 통속작가가 되어버린, 그러나 한때는 제가 아주 좋아하기도 했던 류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와 비견되기도 한다니 황당, 경악을 넘어 허탈한 감정까지 밀려오더군요.<br /> <br /> 귀여니 님의 소설이 소설으로서 쓰레기임에는 재고의 여지가 없습니다. 형식면에서 보아도 그렇고, 내용면에서 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설가의 기본적인 역량에 해당될 미묘한 감정 묘사를 이모티콘으로 대신해 버리는 것이 형식에서의 그 한 이유라면 별다른 사색이나 퇴고의 과정 없이 손 가는 대로 신데렐라컴플렉스, 외모지상주의, 남성숭배사상만을 가득 채워놓은 것이 내용에서의 그 한 이유가 되겠습니다.<br /> (귀여니 님에 대한 좋은 비판은 상당히 많으니 이견이 있으신 분들은 그 의견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br /> <br /> 그런데 문제는 대중이 그런 소설에 열광한다는 점입니다.<br /> 저는 내가 무지몽매한 대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착각하고 있는 미치광이 선각자들을 무시하고 다수의 (무지몽매한) 대중의 힘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왜곡된 공리주의자. 아직까지는 국민 전체의 투표를 통해 귀여니 님의 소설이 가치 있는가 따져본다면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이미 많은 이들이 귀여니 님의 소설에 열광했다는 사실은 여전히 찜찜하기만 합니다.<br /> <br /> 제가 다시 생각해 봅니다.<br /> <br /> 사실은 이모티콘만으로도 작가가 이야기 하는 감정과 동화되는 것도 같습니다.<br /> &quot;그랬군요. ㅜ.ㅜ&quot; 라는 말을 보며,<br /> 흐느끼듯이 &quot;그랬군요.&quot;라고 말한다,를 유추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br /> <br /> 또한 신데렐라컴플렉스든, 외모지상주의든, 남성숭배사상이든.<br />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중독되어 갈 것은 우려스럽지만 사실 그런 이야기들은 이미 수없이 많지 않습니까. 대중적인 인기를 끈 이야기는 대개 그래왔던 게 사실이고요.<br /> 언젠가 유치하고, 천박하며, 허접하다고 이야기 했던 '엽기적인 그녀'는 세계 속의 영화가 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제가 문제가 있는 것도 같습니다.<br /> <br /> 어쩌면 제가 인식을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간 받아온 교육에 의하여 귀여니 님의 소설을 가치 없다고 판단하도록 스스로 강압받고 있을 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사실은 아주 재미있어 하면서도, 그러면서도 이런 소설을 재미 있게 읽고 있다는 사실이 수치스러워서 아예 극단적인 부정을 택한 건 아닌가 하고요. 만약 그렇다면 역시 교육은 아주 무서운 무기가 되겠네요.<br /> <br /> 저는 아직도 지하철에서 젊은이로서 조선일보 본다는 사실이 부끄럽게 느껴지고,<br /> 귀여니 님의 소설을 읽고 있다는 게 수치스럽기만 한데<br /> 그것이 정의라면.<br /> <br /> 아. 저는 어떻해야 하나요. !_!<br /> <br /> - achor WEbs. achor achor Wed, 08 Oct 2003 16:10:22 +0900 잘 하고 있지 않다 http://achor.net/board/poll/56 achor Thu, 21 Aug 2003 23:04:47 +0900 잘 하고 있다 http://achor.net/board/poll/55 achor Thu, 21 Aug 2003 23:04:47 +0900 노무현은 잘 하고 있는가 http://achor.net/board/poll/54 제16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노무현에 대한 당신의 평가를 기다린다.<br /> <br /> 이것저것 길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완전 흑백논리, 양자택일의 문제다. 따지고 싶은 건 모두 따져보라. 그리고 단 하나만을 선택하라.<br /> <br /> 많은 이의 희망이었으나 최근 많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노무현의 현재는 무엇이라 보는가. achor Thu, 21 Aug 2003 23:04:4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