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메일 홈페이지 * 제목 에디터 본문 achor wrote >사실 난 고등학교 시절 NEXT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수능이 한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열린 >라이브 공연에도 갔으니 말이다. > >물론 NEXT의 음악 역시 나물할 나위없이 좋긴 하지만 >내가 끌린 다른 바는 가사의 심오함이었다. > >내가 보는 NEXT의 가사는 다음 두가지로 분류된다. > >1. 사회모순지적 >2. 본원적 신비 > >NEXT의 두번째 앨범인 [ BEING ]과 > 세번째 앨범인 [ WORLD ]는 >크게 무엇을 다루었는가에 큰 차이가 있는 듯 하다. > >개인적으로는 단지 BEING 앨범만을 좋아했는데 >그이유는 다름아닌 역시 가사의 차이에 있었다. > >[ THE OCEAN ] 에서 공감되는 영원과 삶의 무의미함. > >그렇게 나는 사회와 적당한 선을 그은 채 >초사회적인 개인을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 >마치 사회의 개인에 대한 구속에의 저항처럼, >그러나 느껴지는 저항은 사회에 대한 무관심으로 >외면해 버리는 모순된 행위를 취하지만 말이다. > >사실 감정이라는 것은 이성으로 조절하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 >그러기에 자연스럽게 사회에 무관심해 지는 것은 >나 조차도 어쩔 수 없는 일이며, >그렇다고 의식없이 남을 흉내내는 일 역시 >무척이나 하기 싫은 일이다. > >그렇게 난 변명을 하며 사회외면선언을 하고 있는 중인 게다. > > > >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 3672/0230 건아처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