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메일 홈페이지 * 제목 에디터 본문 muses77 wrote >올해는 유난히 유난한(?) 일만 일어나고 있다... > >사상 최악의 불경기....외환위기...주가 최저 기록...환율 폭등...최초의 정권 교체 > >대량 실업....최고 금리.....그리고..서울의 8년만의 폭설... > >세상이 온통 하㎨다....이 곳이 지금껏 내가 살아온 곳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 >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정말 낯설게 느껴졌다... > >처음에는 짜증이 났다...멈춰 서있는 자동차들...미끄러움에 어쩔줄 몰라하며 > >점점 느려지는 나의 발걸음....그러나...넘어질까 조심하며 땅만 주시하며 걷던 > >나의 눈에 그 눈은 정말 하㎨다...인간이 만들어내는 그 어떤 하얀색보다도.... > >우울한 우리 세상을 한순간이라도 이렇게 밝고 하얗게 그리고 다른 세상처럼 > >바꾸어준..아니...바꾸진 못했더라도 그렇게 느껴지게 한 눈이...난 좋다... > > > >p.s: 눈 너무 많이 온다고 너무 짜증만 내지 마세요~~~.... > > 오늘 번개 있어서 오늘은 꼭 나간다고 애들에게 다짐했건만... > > 딴데 들렸다가 그곳으로 갈려했던 나는 > > 눈발이 날리고....(그래...뭐..얼마나 오겠어..가자...) > > 눈이 점점 땅에 쌓여 흔적을 나타내기 시작하고...(이론..갈까..말까...) > > 눈이 높이를 더해가며 드뎌 신발 등까지 쌓였을㎖..(으아...안가...) > > 결국 나는 집으로 서둘러 돌아와 버리고 말았다... > > 애덜아...정말 미안타...용서해 줘잉...(딴 애들은 다 잘 갔을라나..) > > 눈길 미끄러운데 조심 조심해서 모두들 집으로 무사 귀환하기 바래~..^_^ > > 미선이의 에필로그 끝~~...... > > ____ 미선이의 첫번째 글 ____ > >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