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메일 홈페이지 * 제목 에디터 본문 achor wrote >내가 80년 대를 떠올릴 때 느껴지는 그리움과 부러움 속에는 >학생운동 이야기 말고라도 >소위 '여고시절'이라 불릴만한 것들도 포함되곤 한다. > >분명 직접 겪어본 사실이 아니기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긴 하지만 >어쩐지 그 시절에는 참 순수했을 것이라는 >이미지가 깊이 새겨있다. > >특히 이런 생각을 할 때면 자주 연관되는 것은 >김수정의 'O달자의 봄'이란 만화인데 >여기에는 요즘 만화와는 다른 >어떤 풋풋한 향기가 나는 것만 같다. > >무척이나 촌스럽고, 또 무척이나 감상적이긴 하지만 >그 시절 그런 모습이 >내겐 부러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 >비록 여러 안 좋은 소리가 있긴 하지만 >모두들 정성껏 준비한 사탕을 한아름 들고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수줍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그런 화이트 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 >ps. 다시금 말하지만 > 난 분명 이젠 17살 소년이 아닐진데 > 왜 자꾸 이렇게 이성보다 감성이 앞설 때가 생기는 지 모르겠다. > >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