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메일 홈페이지 * 제목 에디터 본문 achor wrote >1998年 7月 31日. >오늘은 7月의 마지막 날. >그토록 기다려왔던 1998年의 여름이 이렇게 가고있다. > >"마지막"은 사람을 그리움과 우수로 이끌곤 한다. > > > > > > > > > >내가 그것을 처음 보게된 건 >굉장한 우연에 지나지 않는다. > >영등포시장 사거리의 한쪽 구석에 위치한 그것은 >독보적인 허름함을 제외한다면 >그 어떤 면으로도 특징이 없었으니. > >주위는 온통 현란한 네온사인의 바다였다. >그러나 오직 그것만이 가을빛 색채을 지닌 채 >고독하게 그곳에 외톨박이로 서있었다. > > > > >영등포아파트. >그것은 서울의 Hotel California였다. > >有入無出. >누구나 체크-인 할 수 있으나 출구는 없다. > >마치 뫼비우스의 띠를 달리고 있는 마라토너처럼 >결코 끝나지 않는 심연의 세계. > >그곳엔 추억이 없다. >단지 가을빛 우수만 남아있을 뿐. > > > >서른 여덟 개의 고개만 넘으면... >그러면... > >내 젊음은 종결... > >"떠난 후에 그 가치를 안다" >東邪西毒의 그 구절이 귓가를 떠나지 않는 밤이다... > > > > > >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문서형태 TextHtmlText+Html 공개여부 비공개 메일전송 전송안함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20241110020108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 achorWEbs v7.4.0.0.110522 / skin: achor / theme: S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