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메일 홈페이지 * 제목 에디터 본문 3515252 wrote > 16세기 플랑드르의 대가 부뤼겔(1592-69)의 <이카루스의 추락>. > > 이카루스는 잘 알려진대로 밀랍으로 붙인 인공날개를 달고 > 하늘높이 날다가 태양열에 접합이 녹아 추락한 전설속의 인물이다. > > 그런데 부뤼겔의 이 작품에서는 웬만큼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 이카루스가 어디 있는지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 > 오른 쪽 가장자리 범선 밑에 허우적거리는 두 다리가 보인다. > 농부도, 소도, 그옆의 양치기와 양도, > 맨 오른쪽 아래의 낚시꾼도, 그누구도 > 그의 도전과 실패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 > 개인에게는 절대절명의 사건이 > 타자에게는 떨어지는 낙엽만도 못하다.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