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메일 홈페이지 * 제목 에디터 본문 soomin77 wrote > 저번주 금요일 아침 전화벨소리가 왠지 기분이 나쁘다 싶었는데 > > 언제나 안좋은 예감은 적중하는것 같다. > > 그동안 암으로 고생하시던 큰 고무부께서 돌아가셨다는 기별이였다. > > 옷을 주섬주섬입고 큰고모네 집으로 갔더니 > > 같은 교회분들이 와서 찬송가를 부르고 계셨다. > > 영안실도 알아보고 해서 결국 화곡에 있는 강서 성모병원 영안실로 정해졌다. > > 글쎄 뭐랄까 외할머니때만큼 슬프지는 않았다. > > 고모부가 내게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외할머니보다 덜해서이기 보다도 > > 죽음이란 것에 대해서 조금씩 익숙해져가는게 아닐까 라고 > >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 > > 옷은 새것이 좋고, 벗은 옛것이 좋다. > http://soomin.wo.ro > soomin77@nownuri.net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