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메일 홈페이지 * 제목 에디터 본문 dolpi96 wrote > > 국민학교 모임은 항상 놀라움의 연속이다 > > 8월 15일은 그냥 조용히 회사에 쳐박혀 휴식을 취할까 했지만 아르바이트 >끝난 친구 녀석이 연락한다. 그렇게 지난 2월에 보고 반년만에 만나는 양사 >국민학교 6학년 4반 모임은 시작되었다. > > 뭐.. 딴 초딩모임은 여자들이 많다고 하지만 내가 나가는 모임이 그러하 >듯 언제나 남자들로 바글바글 거린다. 지겹다.... -.-;;; > > 한가지 재미있는건 초등학교 때 예뻤던 애들은 크면서 주로 얼굴 중 하나 >가 안크는 경우가 많다. 엄청난 기대감 속에 실망하는 남정네들.. ㅋㅋㅋ > > 그보다 충격적인건 선머슴 같던 녀석의 변신이다 > 게다가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기엔 공부 좀 잘한다고 거들먹거리던 밥맛 >없는 이라고 생각되는 경우는 더더욱 최악이고... > 실제로 친구들은 그런 그녀를 무척 싫어했던 기억이 난다. > > 2월 설날 초딩 모임때 10여년만에 본 모습에 충격 먹었다. > 거만하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들었고 막연히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어릴때 선머슴 같은 이미지는 확실히 머리속에 있으니까... > 그런데.... > > "얘들아 안녕" - 서울 간지 5년 넘었다. 설 말 쓴다... > > 다들 쓰러졌다. > 나 역시 > "니...니가... xx 냐 ? 헉... 많이 변했다." > - 절대.. 예뻐졌다는 얘기가 아니라. 중성 -> 사회적으로 말하는 여성화 > > 예전에 선머슴 아니 여대장부 같던 이미지는 사라지고 이 인간이 그 >인간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 남자들끼리 공주같던 애가 폭탄 된 충 >격만큼 인간 변신에 모두 한방 먹었다. > > 오늘 시험이라면서도 시간 내서 오랫만에 얘기해서 참 좋은듯 하다. > 폭탄이었던 애가 퀸카가 되고 선머슴이 놀랍게 변하는 시간... > 참... 신기할뿐이다 >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란 인간은 다들 그대로라고 한다 > 좀... 늙어 보인다는거 빼곤.... 음 > > 여튼.. 충격이었다. > > > > > ------------------- Jacky Cha -------------------- > E-mail & MSN messenger : imjacky@korea.com > Homepage : http://jackyzone.wo.ro / ICQ : 40830489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