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메일 홈페이지 * 제목 에디터 본문 dolpi96 wrote > >"차리수" >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 뜻과는 달리 징그럽게 -.-;; >남자들이 줄줄 따른다 > >학교에서도 "오빠"가 아닌 "형.. 형.." 하며 후배 녀석들이 따라다니고 >예전에 친구들이랑 술 마시는데 남자가 소주병 들고 술 따르겠다고 >우리 테이블로 오고... >최근엔 지하 식당 총각의 느끼한 눈빛... >우엑... TT > >그래서 "이놈의 인기"란 제목으로 회사 게시판에 남자들이 날 너무 좋 >아한다. >- 물론 농담조로 >"차리수"해야 하는거 아냐 했다가 >엽기적인 모 대리님이 글 남겼다 > >"정신 차리수" > >농담삼에 글 올렸다가 하루종일 회사 사람들에게 "차리수" 혹은 >호를 "정신"으로 해야 한다고 하고 이름은 "차리수" >붙이면 "정신 차리수" > >게다가 강남역에 놀러가다 만난 회사 여직원 >자기 후배에게 날 소개하며 >"차리수씨야." >후배 대답이 걸작이j다 >"이름 좋네요." > >물론 내가 사회적으로 얘기하는 여성적 성향이 있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회적으로 말하는 남자답지 못함이지 >굳이 자신의 성격을 바꾸면서 까지 내가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남자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든다. > >통계적으로도 남자들이 수줍음을 더 많이 타고 내성적인 사람도 많은데 >그걸 인정 못하고 이 사회는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의 틀에 넣으려는것 같다. >- 여자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 >여튼... 덕분에 한동안 "차리수"로 불릴듯하다 -.-;;; >ㅋㅋㅋ > >어떡하겠는가 스스로가 판 무덤인가.. 후~ > >ps. 개인적인 하리수에 대한 생각... > 징그럽다는 남자들이 많지만 난 아무 생각없다. > 걔가 트렌스젠더든 트렌지스터든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다. > > > > ------------------- Jacky Cha -------------------- > E-mail & MSN messenger : imjacky@korea.com > Homepage : http://jackyzone.wo.ro / ICQ : 40830489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