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메일 홈페이지 * 제목 에디터 본문 achor wrote > 괜히 글을 쓰려 했나 보다. 글을 쓰려고 하면 어쩐지 감상에 빠져버리는 > 것 같다. 이런저런 걱정이 들기 시작하고, 지나간 시간들이 그리워진다. > > 무엇보다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이 나를 우울하게 한다. 26살. 이제는 젊 > 은 도전을 하기에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다. 친구들이 사법고시에 합격 > 하고, 방송국 PD가 된다 . 다들 각자의 길을 마련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나 > 는 본다. > > 지난 2001년은 그리 좋지 못했다고 회상한다. 나는 더 분발할 수 있었다. > 나는 조금 더 노력할 수 있었고, 조금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는 아직 모르겠다. 생각한대로, 물 흘러가듯이 >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싶지만 生은 그 존재만으로도 비용이 든다는 사실과 > 조금 더 쉽고 편하게 살고자 하는 기본적인 욕구를 나는 아직 무시하지 못 > 했다. > > 그러나 나는 이것을 깨닫기란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다. 삶은 힘 빠진 > 에스키모가 주먹 꼭 쥔 채 주시하고만 있는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Carpe > Diem.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 있다. > > 2002년에 나는 > 열정과 자신감을 찾고 싶다. > 힘차게 일을 추진해 보고 싶고, 시도의 만족 대신에 성취의 기쁨을 갈구 > 하길 희망한다. > > http://empire.achor.net > achor WEbs. achor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