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메일 홈페이지 * 제목 에디터 본문 achor wrote >오늘부터는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했던 나지만, >여전히 그 다짐은 미뤄진 채 이렇게 통신으로 시간을 죽이고 있다. > >공부를 할 생각으로 간만에 책상에 앉았다. >공부가 잘 될 리가 없었다. >예전의 추억들만 새록새록 생각날 뿐이었다. >문듯 책상위에 있던 1995년 1,2월의 백네번째 발행물인 >'십대들의 쪽지'가 보였다. > >고등학교 시절 그냥 웃으면서 봤던 그것! >손이 절로 가서 옛 기억을 더듬으며 보게 되었다. > >아래 '어떤 순애보'란 글은 이 책의 2-3페이지에 실린 >우영순이란 분의 글이다. >미국 시카고 중앙일보 편집부장님이신 이 분은 >조금 연세가 드신분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가치관의 혼란일까? >국민윤리에서나 배우던 것들을 이제야 >느끼고 경험해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 >무엇이 진리인지, 무엇이 바른길인지 구별할 수 없다. >구별할 능력조차 타락한 내 생활에 뭍어버린 것 같다. > >옛 선배님들이 투쟁하며, 사회를 위해 싸우던 것이 진리인지, >지금의 실용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 최선의 길인지... > >한 사람을 사랑하며, 홀로 괴로워하고, 가슴아퍼하는 것이 사랑인지, >많은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며, 인생을 단지 즐겁게 보내는 것이 사랑인지... > >난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다. > >아무래도 독서실에나 가봐야겠다. > > > > > >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 純我神話 건아처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