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 성명 * 비밀번호 이메일 홈페이지 * 제목 글쓰기툴 * 본문 achor wrote >어제는 요즘 하고 있는 미소한 시민운동 때문에 >법적인 문제에 대응하고자 옛 초등학교 친구를 만났었습니다. >어린 시절 자그마한 키에 까만 얼굴이 인상적이었던 친구였는데 >이제는 법조계를 거쳐 정계에 진출하려는 야망을 >가득 담고 있는 멋진 친구로 변해있더군요. >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 시절에 한 번, >옛 은사 결혼식에서 본 것 이후로는 처음이니 >많은 시간이 흘렀음을 실감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1년 내내 함께 빈 교실에서 공부를 했던 친구녀석인데 말입니다. > >친구녀석도 제 갈기 같은 머리에 아주 놀라더군요. --+ > >점심을 함께 하며 법적인 문제에 관해 이야기 나눈 후 >다른 초등학교 친구 한 명이 우리 사무실 앞에서 일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만난 또 다른 동창. >그 친구는 또 다른 초등학교 동창이 바로 옆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 > >그렇게 졸지에 갑작스런 동창회가 된 것이지요. ^^; > >저는 초등학교 동창을 만난 적이 거의 없는 지라 >더욱 그 친구들이 반가웠습니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아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믿는 바, >지금까지 동창들을 다소 고의적으로 만나지 않았었거든요. > >세 친구 중 한 명은 >초등학생 시절 뛰어난 미모를 바탕으로 뭇 남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경력이 있는, >저 역시도 어떻게 변해있을지 아주 궁금했던 여자아이라서 >그 아이가 나오기까지 내심 기대가 되었었습니다. > >안경을 끼고, 화장도 거의 하지 않은 그런 모습이었지만 >옛 그 아름다움은 여전히 남아있더군요. ^^ > >친구들 회사가 아처웹스. 사무실 바로 앞이기에 >어쩌면 그간 거리에서 마주쳤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서로 알아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누구라도 놀라버리고마는 제 갈기가 있으니 말입니다. --; > >함께 술을 거나하게 마신 후 돌아왔습니다. > >옛 친구들과의 만남. >다소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활짝 웃어볼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 >- achor WEbs. achor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문서형태 TextHtmlText+Html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20241223141211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 achorWEbs v7.4.0.0.110522 / skin: achor / theme: S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