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 성명 * 비밀번호 이메일 홈페이지 * 제목 글쓰기툴 * 본문 민물장어 wrote >yahon Wrote : >* 안녕하세요? 저는 아처친구인 김성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직접적인 일은 >* 처음이지만, 님의 글은 자주 보고 있답니다. ^^ > >감사해요 *꾸벅* > >* 캐나다에 살고 있으신걸로 알고 있는데, 캐나다는 어떨까 참 궁금해요. >* 저는 지금껏 해외로 나가본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부러워요.. >* 몇달전까지만 해도 외국이라는 단어에 막연한 환상이 있었답니다. >* 어릴적 부터 가보고 싶었던 일본, 유럽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고성들..아프리카의 >* 대자연, 지독하게 암울한 분위기라던 뉴욕의 지하철도 타보고 싶고, 또 제 상상의 >* 낙원인 남태평양에도 꼭 가보고 싶었어요. 언젠간 반드시 남태평양의 이름없는 >* 무인도에서 살꺼예요. ^^; 캐나다는 끝없게 펼쳐진 목장이 연상되네요. > >후훗,, >저두 이곳에 오기전까지는 제주도 조차도 가보질 못했답니다 >물론 지금도 제주도.. 정복 못했지요..^^;; >yahon님은 아직도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네요..^^ >후후후.. >외국은 한번쯤은 나가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흔히 말하는 시야가 넓어지거든요,,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생각지도 못했던 그런 다양한 사고방식과 가치관, >문화들을 겪으며.. 지금까지 나를 만들었던 많은 고정관념과 부딪히고.. >내면의 갈등.. >어느날인가 조금은 성숙한.. >조금은 열린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되더군요.. > >하지만.. >실망을 드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습니다.. ^^* >이곳이 외국이구나아~ 라고 느낄때는 아주 가끔 이에요.. >그냥.. 어느날 문득 혼자 길을 걸으며.. >발길 닿는 어느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실 때.. >눈을 감으며 커피를 음미하는 동안 들려오는 작은 이야기들.. >'샬라샬라'..--;;; > >그리고 바람 부는 날씨가 아주 좋은 날.. >그저 매일 걷던 길이었는데 말이에요.. >어느날인가 영어로 써있는 간판들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이렇게 아주 가끔.. 조그마한 일들로 제가 외국에 살고 있다는걸 확인하곤 한답니다^^ > >* 하지만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배낭여행이라도 가고 싶은데 엄두가 나질 않네요. > >후훗.. >전 아주 터프한 편이에요.. 그리고 실천력이 참 강하죠 >그래서 때론 앞뒤 생각 안하고 무작정 가방을 싸서 여행을 가곤 해요 >(물론 자랑은 아니에요 ^^;;) >'바람쐬러 어디 갈래?' >이런 기분이 들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그날 곧바로 출발한답니다 ^^;; >그래서 친구들이 자주 당황하곤 하죠.. >하지만.. 이런저런 일들로 미뤄왔던 것들.. >그렇게 한번의 짧은 외출이지만.. >새로운 힘과 젊음을 다시금 되찾고 오게 되죠^^ > >아마 yahon님이 제 친구였다면.. 지금쯤 눈물 흘리며 >유럽의 어느곳에서 베낭을 이고 이곳저곳 둘러보고 있을지도..^^;; >윤아 : 아 좋다~ >yahon : ㅠ.ㅠ > >* 그렇지 않아도 민물장어님이 어떤분이실까 참 궁금했는데, 오늘밤은 더욱더 >* 궁금해지네요. ^^ >* >* 아. 오해는 마시구요, (전 아처가 아니랍니다.^^) 잠도 안오고, 이런저런 생각에 >* 갑자기 민물장어님이 궁금해진거예요..제가 원래 쫌 널널해요.. ^^;; > >후훗.. 저두 yahon님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여.. ^^;; >저두 원래 많이 널널하거든요^^ >그리구.. 잠이 안오면 우유를 따뜻하게 해서 드세요 >엄마가 가르쳐 주신건데요.. 전 효과가 없더군요^^ >그냥 배만 부를뿐.. 그래서 요즘엔 커피를 마셔요 >커피를 마시니까 눈이 까무락 까무락.. ^^;;; > >* ps.적지않은 아처글을 많이 읽으셨군요. ^^ >* 사실 저도 다 읽어본적이 없거든요. 메뉴있는것도 얼마전에 발견했어요. ^^;; >* ( to achor :메뉴 수정좀 해야겠다.) >* >움.. ip주소가 남나보죠?? >뭔가 들킨듯한 기분이 드네요.. ㅠ.ㅠ >아무래도.. 제가 성훈씨보다 더 널널한듯한.. ==;; > >오늘은 기분이 참 좋아요 >아처님 덕분에 yahon님도 알게 되구요.. >오늘도 눈이 와요.. 창밖으론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는 지붕과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가.. >그림으로 옮기고 싶은.. 아름다운 세상의 한 모습이에요.. > >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