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 성명 * 비밀번호 이메일 홈페이지 * 제목 글쓰기툴 * 본문 achor wrote >한다 안한다 말 많던 삼성전자에 결국 취직하게 됐네요. > >처음 전화와 왔을 땐 >보수도, 또 역할도 마음에 안 들어서 정중히 거절하였었는데 >다들 미쳤다고 하더군요. --; >왜 그런 좋은 기회를 마다하냐고. > >그렇지만 사실은 대안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미 다른 회사에서도 훨씬 좋은 조건으로 오라고 했으니까요. >그 무렵 연봉을 생각하면 잠이 안올 정도였으니 >뭐 매일 굶던 저로서는 현실이 잘 상상이 안 갈 정도였죠. > >그렇지만 언제나 철 없어 보였던 썬마저 이런 말을 해주더군요. >비록 사대주의적인 성향이긴 하지만 >정말 사회에서는 삼성과 같은 대기업의 이름이 큰 역할을 한다구요. >이력서에 그런 곳에서 일했다는 경력은 >다른 중소기업 수 년 보다도 우선한다고 썬은 말했습니다. 어린 것이. --+ > >그 때부터 조금씩 후회되지 시작했던 것이지요. >매일 굶던 거 아직 젊은데 조금 더 굶는다고 무슨 큰 차이가 있겠느냐, >차라리 보다 큰 회사에서 더 큰 경력을 쌓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 >그래서 결국 으흐흐, 쪽 팔리지만 다시 삼성쪽에 제가 연락을 하였더랬죠. >면접이나 한 번 보자고. 허허. ^^; >아. 그 사람들이 얼마나 우습게 봤을까. 훌쩍. !_! > >그리곤 이렇게 취업되었네요. > >예. 아직 문제가 많이 남아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학교도, 일본도, 아처웹스.도... >그렇지만 저 혼자 배부를 수 있겠습니까. >같이 굶어왔던 우리 위대한 아처웹서들도 같이 따땃하게 겨울을 나야지요. >그리하여 대안은 돌림빵! > >일단은 고정적으로 한 명이 박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업무제휴나 업무분산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겐 삼성이든 뭐든 우리끼리 함께 하고 있는 >배고픈 아처웹스.가 잘 되는 게 우선이니 말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대기업 중에서는 대우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이건희의 세세함 보다는 >김우중의 공격적인 경영방식이 참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그런데 망했더군요. --; > >삼성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초등학교도 삼성이었고, 대학교도 삼성이 재단이었고, >또 이번에도 삼성이 되네요. > >어쨌든 이렇게 확정된 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봐야죠. ^^ > >- achor WEbs. achor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문서형태 TextHtmlText+Html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20241124155816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 achorWEbs v7.4.0.0.110522 / skin: achor / theme: S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