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 성명 * 비밀번호 이메일 홈페이지 * 제목 글쓰기툴 * 본문 achor wrote >오랜만이구나. 잘 지냈니? > >아래도 줄 지어 말해놨지만, ^^; >짤리더라도 일본은 갈 거란다. 나는 내가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거든. > >잠깐 내렸었나 봐. >조금 전에 나 역시 다시 나가봤더니 이미 그쳐있더군. >쌓인 흔적도 남지 않아서 아마도 그 때 눈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혀 눈이 온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겠구나, 생각했었지. > >여름의 아처와 많이 달라졌냐? 난 별로 모르겠는데 말야. >응. 요즘 앞가리마 하고 있어. 귀여운 좌우대칭 아니냐? --; > >저녁 때 갑자기 전화 한 통이 왔었어. >그 속에서 아직 젊어 보이는 한 여자가 술에 취한 목소리로 >아처가 아닌 순우,를 찾고 있더라구. >나를 순우라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말야, >누굴까 생각했는데 통 감이 잡히질 않는 거야. > >그도 그럴 것이 술 취한 목소리의 전화 속 그 여자는 >권순우 형수님인가, 권순우 선생님인가, >정확하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한 발음으로 >그렇게 한 마디 하곤 전화를 끊었거든. > >권순우 형수님은 될 수가 없을테니 말이 안 되고, >권순우 선생님이라면 내 옛 제자들일 것인데 >그 아이들이 벌써 술 마실 나이가 됐던가. >아. 작년에 고2, 고3이었으니 하긴 술 마실 때도 됐겠구나. >그렇지만 그렇게 뇌쇄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는 없었던 것 같은데... > >그런데 나는 왜 이 이야기를 네게 하고 있을까? --; > >- achor WEbs. achor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