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 성명 * 비밀번호 이메일 홈페이지 * 제목 글쓰기툴 * 본문 achor wrote >아까 낮에 제가 잊어버릴 것에 대비하여 급하게 옮겨놓은 >제 이번 학기 시간표랍니다. ^^ > >오늘은 오랜만에 학교에 가서 복학신청을 드디어 하였습니다. >이제 정말,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 > >학교에 아는 친구들이 용팔이밖에 없어서 걱정 많이 됐었는데 >오늘 막상 학교에 가니 >여기저기 얼굴이 익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나마 한시름 놨습니다. > >시간표를 보고 있노라면 제가 인문계열에 있다는 게 참 기분 좋습니다. > >국제무역론, 산업조직론, 재정학 - 제1전공: 경제학 >정치이데올로기, 서구정치사상, 한국현대정치 - 제3전공: 정치외교학 >어법과 작문 - 교양필수 > >참 멋진 이름들 아닙니까? ^^ >저는 이렇게 무게 있어 보이는 과목들이 좋습니다. >물론 학점은 애초에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걱정 없습니다. --+ >보시다시피 저는 1학년 때부터 거의 전 학점을 전공으로만 깔았지요. >그래서 벌써부터 경제학에서는 들을 과목이 없을 지경이기도 하지요. > >학교의 변한 모습은 그나마 조금 봐왔었기에 익숙한 감도 있었지만 >막상 단순히 먼 거리에서 지켜보는 게 아니고, >이제 직접 끼여들려 하니 어색한 점이 한 둘이 아니더군요. > >용팔 등과 함께 간 식당에서는 식권구입부터 배급, 잔물처리 등 >모든 행위가 어색하여 버벅댔었고, >또 모든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행정 역시 낯설기만 하더군요. > >어쨌든 아주 기쁜 하루였습니다. >이제 저는 학생이 된답니다. 히죽. ^^v > >- achor WEbs. achor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