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 성명 * 비밀번호 이메일 홈페이지 * 제목 글쓰기툴 * 본문 daybreak wrote >achor Wrote : >* 아. 네가 본다던 그 퓨전재즈 공연이 >* SPYRO GYRA였군! >* 딴지일보 최초의 상업 이벤트! >* >* 신문을 통해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만 어땠냐? >* 딴지일보가 상업적이라는 비난을 무릅서고 감행했을 만큼 >* 독특하고 엽기적이었냐? --+ > >공연은 절대 독특하고 엽기적이지 않았음. > >나도 이름을 다 아는 아주 흔한 악기들 >아랫배가 뽈록 튀어나온 리더와 드러머 >뚱땡이 키보디스트 >쿠바 출신 기타리스트 >유난히 팔뚝이 굵은 흑인 베이시스트 >옷은 모두 집앞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 나온듯한 복장. >이 사람들이 과연 그 음반의 주인공들이 맞나 의심스러웠음 > >그러나,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이 동네 아저씨 같은 사람들이 >뛰어난 연주실력과 칼같은 팀웍으로 >현재 팔리고 있는 앨범이 열악하게 느껴질 정도의 음악을 들려줬음. >괜히 25년간 장수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음. > >이는 최소한 이 공연에 온 사람들에게 >어줍잖은 실력으로 음악을 한답시고 깽깽거리고 >방송매체에서 알짱대는 국내의 수많은 붕어빵들과 허접들을 >음악인은 음악에 충실해야 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한순간에 수준 이하로 만드는 일격을 가한 공연이었음. > >물론 국내에도 붕어빵에게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인재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스스로를 "3류 딴따라" 로 자학하면서 숨어살고 있음. 안타까운 현실.. > > >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문서형태 TextHtmlText+Html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20250103224721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 achorWEbs v7.4.0.0.110522 / skin: achor / theme: S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