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 제목 본문 우성 wrote > 우선 아처님의 새로운 홈페이지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 꾸벅. > > 그리고 효리. > 어찌하여 그런 거지? > 어찌하여 그토록 매정한 말을 하고 있는 거지? > > 사랑은 쉬운 게 아니란 거 잘 알아. > 아니 사랑은 어려운 거야. > 그런데 내가 사랑을 모른다고? > 그러니 당연한 거야. > 학창시절 공부 잘 하지도 못했던 내가 > 어떻게 그토록 어려운 걸 알 수 있겠니. > > 난 감수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어. > 그래서 혹자가 느낄 법한 > 오밀조밀한 가슴 졸임이라든가 > 감동, 환희, 쾌감 같은 거에 꽤나 불감증이야. > 그래서 네 풍부한 감수성에 잘 맞춰주지 못해 종종 미안해 지곤 해. > > 게다가 너와 어긋나 있는 시간들로 > 네가 소홀함을 느낄까 항상 두렵기도 해. > > 그렇지만 내일, > 정장을 차려입고 한껏 어른스러운 멋을 내면서 > 아버님을 찾아가 인사드릴지도 몰라. > > 걱정하지마. > 아무리 부족한 내 감수성이라도 > 의심하기엔 아직 일러. > 마음을 편안하게 하길 바래.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