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 제목 본문 gpo6 wrote > > > 우정을 위한 협주곡 > >땅위에 네가 있었고 하늘아래 내가 있었기에 우리의 만남은 있었다 > > > > 너는 까뮈를 좋아했으므로 나는 이방인을 좋아했고 > > 내가 바다를 그리워 할때 너는 파도 소리를 듣고 싶어했다 > > 너는 하얀 눈을 좋아했고 나는 비에 젖는 것을 좋아했다 > > 내가 고독하고 싶을 때 너는 깔갈대고 즐거워했다 > > 내가 커피를 원했을 때 너는 아이스크림을 원했다 > > > >너는 내가 아니고 나는 네가 될 수 없으므로 > >우리는 하나일수 없지만 결코 둘은 아니다 > > > > 내가 너에게 팔을 벌렸을때 너는 나에게 마음을 열었고 > > 네가 나를 바라볼때 나는 너의 눈망울 속에 있다 > > 너의 웃음이 좋은건 나였고 나의 눈물을 사랑한건 너였다 > > 빗속에 네가 있을때 너의 우산이 되어줄께 > > 험난한 자갈길을 걸을때 내가 너의 신발이 되어줄께 > > 가슴이 아파도 울지 못할때 내가 너의 눈물이 되어줄께 > > 네가 기쁠땐 그 기쁨을 지켜줄 작은 기억이 되어줄께 > > 어두워서 무서울때 홀로되어 외로울때 내가 너의 모든것이 되어줄께 > > 이 세상 모든것이 '무'가 되어도 내가 '유'로 네곁에 있어줄께 > > > >너에게 슬픈일이 있다면 다 나를주고 > >너에게 슬픈일이 있다면 다 네가 갖고 > >너에게 괴로운 일이 있다면 다 내탓이라하라...... >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