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 제목 본문 이다지도 wrote > > 9월 5일 새벽 5시 10분 > > 도서관에서 하릴없이 나릿나릿 앉아 있다가 새벽이 오는 소리를 > 듣고 집으로 돌아와보니 오늘도 아처는 통신 증후군으로 우리집 > 에서 한 참 통신을 하다 막 잠이 들었나보다. 창진도 그 옆에서 > 잠들어 있다. > > 사실, 곰(창진)은 5시간 전 즈음 홀연히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 셈이다. 그 때를 재현해 보자. > > "따르릉" > "여보세요?" > "어? 정규니? 나 염하(주: 같은반 친구)야. 창진이 있으면 바꿔 > 줄래?" > "그래." > (창진 전화 받음) > "여보세요? 나 창진이야. 왜?" > "나 염하인데, 혹시 민욱(주: 같은반 친구, 아이디는 미틈달)이 > 못봤니? 같이 있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어." > > 그 이후 몇분동안 이들의 대화가 있었다. > > 그러더니 곰은 갑자기 학교에 가봐야 겠다며 툴툴대기 시작했다. > 이유인 즉, 민욱이가 사라졌기에 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 그러나 민욱이를 찾으러 갔다가 곰도 길을 잃었는지 2시간이 넘 > 도록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 > 그새 아처는 계속 통신을 했으며 나는 잠도 안오고 해서 책 몇권 > 을 싸들고 학교 도서관으로 향했다. > > 그 다음의 상황은 위에 쓴바와 같이, 둘다 엎어져 자고 있다는 것 > 이다. > > * * * > > 집이 학교에서 가까운 이유로 나는 종종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면 >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오곤 한다. 대개 돌아오는 시간은 새 > 벽 4시나 5시 즈음이다. > > 그 시간에 대성로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꼭 보는 사람들이 있다. > 바로 새벽 운동족(?)들이다. 그들은 4시만 되면 벌써 하루를 시 > 작하며 대강의 운동복을 차려 입고 대성로를 따라 어디론가 부지 > 런히 올라간다. 내 생각이지만 아마 그들은 운동삼아 학교 뒷산 > 으로 올라가는 것 같다. > > 한참 동안이나 나는 새벽 4시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오히 > 려 많을 수 있다는 생각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 > >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