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 제목 본문 밝음 wrote >1996년 10월.. > >고등학교 친구인 윤경이와 매주 목요일마다 만나고 >거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친분을 더욱 돈독하게 하며 >지냈지요..물론 아직까지 그렇구요.. > >그냥 여러가지 실망 같은것도 많이 했어요.. >고등학교때 꿈꾸었던 대학생 성아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지금의 이런 모스븐 아니었다는 생각에 혼자 >많은 생각을 하려고 하기도 하고.. > >자꾸자꾸 한숨을 쉬어보기도 하구요.. > >그리고 10월..흐음.중간고사가 있었지요.. >근데 밝음이는 시험보는 과목이 2과목이었기때문에 >가뿐하게 넘길 수 있었지요... >하하핫... > >10월에 밝음이는 난생 처음으로 남자고등학교 축제에 >갔었답니다.. >그리고 내가 늙은건가..많이 괴로워했지요.. >고등학생들 모습이 너무 싱싱하고 좋아보였걷거든요.. > >고등학생때 도도한척..괜히 남학교 축제 한번도 >안 간게 그렇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 >아..가을은 깊어만가고, >하늘은 높아만 가더군요.. > >매일 외로버..흑... >나는 솔라가 시로시로.. > 로 > >(아..손가락이 아프니 오타가 더 많이 나네요..) > >암튼 외롭다는 말을 달고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을 했어요.. > >그럼 너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니? >대답은 글쎄..그런것같기도 하구.. >아닌것 같기도 한데?/ 였어요.. > >근데 아직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은 인연이 닿는 사람이 안 나타나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구요..후후후.. > >암튼 가을 하늘은 높아만가고 >성아의 한숨소리 높아만갔지요.. > >성아는 없는 걱정도 가끔 만들어 걱정하거든요..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