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ticle 작성자 * 비밀번호 * 제목 본문 밝음 wrote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에게 나의 흔적을. >나의 모습을 남기게 된다. >나는 가끔 그들에게 남겨진 나의 모습은 어떤것일까. >골똘히 생각해보게 뻼다. > >요즈음 가장 나를 후회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러한 문제인데.. > >나에겐 어떤 친구가 있었다. 나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왠지 그 아이는 엄마처럼 따스했다. >사람은 기댈 곳이 있으면 약해지게 되는 것인지. >그 아이를 만나면 나는 늘 아팠고 추워했고 슬퍼했다. >그래서 말 한 마디를 해도 톡톡거렸다. >아파서 골골거렸고 슬프다고 징징거렸고. > >내가 왜 그랬는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마 이친구는 내가 평생 친구하고 싶을만큼 좋다고 >생각해서인지 일부러 나의 나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것 같다.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나조차도. > >그 아이가 나를 생각할적에 웃는 내 모습을 떠올렸으면 >하고 생각하지만.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 >그게 가장 후회가 된다. >요즘은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애써 만날만큼의 사이가 아니니 >나의 진짜 모습은 이런 모습이었다고 보여줄 기회가 >없다는 것이 나를 후회하게 만든다. > >인생에 있어서 정말 좋은 친구가 한 명만 있어도 >그 인생은 성공한 것이라고 하는데.. >내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한테 남겨질 내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 후회가 된다. > >후회해봤자 너무 늦었고 >이제부터 조심하면서 살아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는데 >그 교훈을 얻기위해 지불한 댓가가 너무 아프다. > > > 분류 공지잡담추천고발고백호소질문답변경악황당제안경고독백씨바환호영상유틸제작복제알림관리 공개여부 비공개 파일 비회원은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reCaptcha 스팸성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하여 초 후에 게시물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