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부.
>1. 혼자서 놀고 왔다고 멤버들한테 혼나진 않았니?
엄청 눈치 봤지.
게다가 혼자 놀다 돌아오자 마자 자버려서 더욱... --+
>2. 옷은 맞냐? 가빠가 대단해졌다면. 안 맞을지도. -_-;
> 만약 그렇담 쫄티로 만들어서 입어...ㅡ_ㅡ
옷, 정말 고마워. 아주 예쁘던걸. 잘 입을게.
하긴. 최근에는 내게 맞는 옷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나는 근육질이 되어 버렸어.
몸 좋아졌다는 칭찬은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으례 그려려니 하는 심정이 되어 가는 것도 같아. --v
>그리고 질문.
>1. 요즘엔 왜 길게 답글 안 써주는 거야? 답메모로 끝이군. ㅜ.ㅜ?
아.
그냥. --+
예전에는 작은답변의 한계가 영문 255 글자였는데 얼마 전 그걸 무제한으로 변경하였거든.
그래서 왠만한 건 게시물로 답변을 달지 않더라도 회신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 같아.
>2. 피스는 정말 할테야? -_-ㅋㅋ
어떻게든 머리에 변화를 줄 것인데 한 방안으로 고려는 하고 있어. --;
그렇지만 이번엔 조언을 많이 해다오. --+
>3. 아처한테 나의 비사회성에 대해 한바탕 혼났지만.
> 그리 기분은 나쁘지 않았단다. 왜일까? ^-^?
내가 뭘 혼냈다고. !_!
혹 꾸중이라 하더라도 옛 제자에 대한 스승의 사랑이라 생각하고 이해하렴. --+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니 우선 다행이고, 네가 내 어설픈 꾸중을 받아들일 자세가 있었기에 그랬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