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수없는|acBlock|칸 영화제 비경쟁 최고의 화제작. 살인과 실제정사로 논란이 되었던 그 영화로, 여자 관객 20여 명이 영화 상영 중 실신하였다. films.co.kr를 제외하면 국내 그 어느 영화 관련 사이트에서도 정보를 찾을 수 없는, films.co.kr에서조차 가장 기본적인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다소 거리 있는 영화이다.
+ 추가된 정보가 있어 보완해 놓는다. [200304062342]
여자 친구가 참혹하게 강간당한 후 그보다 더 잔인한 복수에 몸을 던진 한 남자의 이야기. 제목이 영화의 주제와 의미를 상징하는데, <메멘토>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던 이야기 흐름(내러티브)의 역순 진행이 사용되어 맨마지막 장면이 맨처음 등장하고, 맨 앞 도입부가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 또 그 중간 중간 과정은 끊김이 없는 화면(롱테이크)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으로, 여주인공이 강간당하는 중간 대목도 한컷으로 처리되었다. 실제 연인인 모니카 벨루치와 뱅상 카셀이 주연했고, 9분간의 강간씬때문에 논란이 있었으며, 첫 장면에 등장하는 잔혹한 복수 장면이 대단히 폭력적이다. 극단적 평가의 논란적인 작품. 2002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2002 스톡홀름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acBlock|애스홀클럽 렉텀 앞. 화면을 어지럽히며 싸이렌이 울린다. 한 남자는 들것에 실려나오고, 한 남자는 손목에 수갑이 채인 채 경찰을 따라나선다. 그들은 '알렉스'의 연인 '마르쿠스'와 옛연인 '피에르'. 이어 장면이 바뀌면 알렉스의 강간범 '테니아'를 찾아 파리 밤거리를 미친 듯 돌아다니는 두 사람이 보인다. 그리고 강간당한 알렉스의 아픔보다 몇 배 더 잔인한 복수가 시작된다.
영화는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하보도에서 강간당하는 알렉스를 비춘다. 파티장에서 자신을 돌보지 않는 마르쿠스와 다툰 후 혼자서 지하보도를 건너다 일을 당한 것. 그 후 카메라는 마르쿠스와 알렉스의 침실로 들어가 가장 행복했던 한 때를 비추며 그들을 가능한 한 현재의 불행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시전느낌:
감독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간에 심각한 구토감을 유발한다는 이 영화에 나는 적잖은 기대를 걸고 있다. 내게 있어서 Funny Games나 Battle Royal류의 영화로 분류되는 이 영화는 지금까지 내가 느껴온 영화에서의 충격의 정도를 갱신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영화를 통해 충격적인 영상은 초반부에 두 차례 나온다고 하는데 롱테이크샷으로 촬영된 그 두 장면은 '오. 꽤 잔인한데!'의 수준이 아니라 '이제 그만 좀 하지!'라는 느낌이 절로 나오게 한다고 한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원체 없는 편이라서 직접 보고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겠다. 어쨌든 상당히 기대되는 영화다.
2003-01-09 0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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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21: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