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세상은 뒤숭숭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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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46 Vote: 6 )

휴우... 비록 TV, 신문으로부터 단절된 생활을 하고는 있쥐만
요즘 세상이 뒤숭숭한 건 감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데~
아직 우리 칼사사 게시판에 관련글이 전혀 없는 걸 보면...
조금은 세상에 무관심하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사실 나도 그렇거든~
때론 정의감이라 말할 수 있는 분노를 느낄 때도 있지만,
그 때뿐인걸...

학교 게시판에 가보면 요즘 일로 가득찬 글들을 보면서
'과연 나도 후에 그렇게 될 수 있을지'란 의문이 들어.
아직은 어려서 그럴까? 휴...

글쎄... 별 특별한 생각은 없어.

나도 그들처럼 힘차게 투쟁하고, 분노해야 할지,
아니면 마음으로나마 지지하지만 내 생활에 치어 살아가야 할지,

앞으로 어느 게 내 모습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그 어떤 결과일지라도 난 후회하지 않을거야.
무엇보다도 그 때의 내가 가장 신중히 내릴 결정일 테니까 말이야.
마치 지금의 모습처럼...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33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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