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대입이라는 관문을 마친 애들이다...
-무슨소리냐구? 아는사람은 다 아는 얘기~
고등학교때 수원으로 가면서, 결코 잊지 않겠노라고
다짐까지 했었다.
자기들 고입보다 내 걱정 해주던 친구들...
그러나, 2년이라는 길지 않은 세월은 내 기억속에서
그네들을 흐릿하게 해버렸고, 나는 모든걸 세월
탓으로 돌리고 있다...
흠...노래 가사랑 비슷하군--;
낼즘...친구들한테 연락을 해봐야게따.
오랜만에 모두 모여서,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좀
찾아 뵈야지.
너무나 할얘기가 많을꺼 같다.
3년만의 만남이니깐...
애들이 나를 잊지 않았기를 바랄 뿐인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