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과연 어떤 관계일까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
영미와 언년이는 알겠지만...
울 재단하에는 대일고, 대일외고, 정릉여상, 은주중학교, 서경대..
이렇게 있자너...
머..그러나 딴 것 다 재끼고서라도...
언제나 울학교는 대일외고에 밥이라는 피해의식이 대단히 강했다..
(뭐 안그럴수도 있고...)
대일외고에 엘레베이터 있다는 얘기는 열악한 대일고 실정에...충격을 주기
충분했었지...
그리고...우리도 밟힌 굼뱅이인지...
애들이 쳐지지 말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현주는 잘 모를꺼다..맨날 놀았으니...^^;)
선생님들도 가세를 해...
대일외고애들은 자습시간에 자다가도 애들의 연필소리에 놀라며 일어나 공부
한다는 등의 어이없는 소리...그러나 우리 6반(이과에서 우수반이었음^^;)
은...언제나 그 소리에 분발하곤 했다...
(물론 울반에서 나는 거의 꼴찌를 달렸겠지...)
흑...울반에서 내가 제일 학교를 못간것으로 기억...
울반(우수반이랬지?? 이노무 분반제...)에서 서울대만 7명인가 나왔으니..
물론 인하인도 기항자, 전자계산, 전자 나포함 2등...
인하 멤버두 있지...
크하하하~~~
어쟀든 지금와서 생각하면 대일외고는 울학교에게 분발의 수단중 하나였던것
같애..
그래서 울학년때는 정말 칭찬 마니 받았다...
문과는 거의 8학군 우스운 레벨에 오르고...우리도 상위레벨이었으니..
10/10운동이라는 것까지 자체적으로 펼쳐졌지..
10-/10이 뭐냐구?
10분먼제 학교와서 10분 더 공부하고 가자 운동이라구^^;
우리 밑학년은??? 다시금 학부모들이 대일고에 애들 보내기 싫어하는 현상이
재발한다고 하더군...
울학교 정릉에서 목동으로 올때는 학부모들의 환영을 그렇게 많이 받았다고
하던데...지금은 왜 이런지...
현주, 재성이, 영재, 언년, 영미...
요 5명은 내가 아는 한 재단이다..^^;
대일...대일외고...
이 둘사이에는 또 나의 쓰라린 기억이 있지만...
그것은...말 안하지..
이미 정총때 한 번 말한 기억이 나므로...
아는 사람은 알겠지...^^;
영재...
(쓸데없는 말을 많이 했군...그립다..고딩 시절...최소한 이렇게 망가지지는
않았던 고딩시절이었는데....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