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가을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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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58 Vote: 3 )

내겐 아주 특별한 '가을대추'가 있다.
나에 의해 마셔기지를 기다리고 있다는 이유로
이 가을대추는 내게 특별해 졌고,
여느 가을대추와는 차별을 갖게 된 것이다.

그 원인으로는 아마도 걔가 갖고 있는
독특한 맛 때문이 아닐까 싶다.

보통 첫 대하는 사람이 씁씁한 느낌을 받게 되는 데 비해
이미 난 그에 익숙해 졌고, 그렇다는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으므로
그는 여러 과정을 통해 내게 올 수 있던 것이었다.

같은 인간이라는 이상 어느 정도 익숙해 진다면
첫 느낌에서 가졌던 안좋은 인상은
충분히 극복해 내고, 더 나아가
'가을대추'란 개체에 많은 호감을 가질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그런 많은 과정이 필요한 듯 싶다.

ps. 사과은 없닷! 음하하...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26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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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