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호호아줌마(호겸이)

작성자  
   이오십 ( Hit: 626 Vote: 91 )

음.....

난 번개하는날 애들이 쫌 느께 온다구 해설라무네

쪼까 농땡이를 부리구 이썬는데.

경워니한테 삐삐가....

난 부리나케 뛰어가써찌이.............

그 긴 머리를 휘날리면서

경원이가 날 마중나와 주더구운...

경원이 야그는 나중에 하구

우선 호겨미 예긴데 마리시

첨에 내가 상상한 호겨미하구는 완조니 다른 모습...

아아~~~

약간의 쑈크두 이써찌이....

난 쫌 샤프하게 생겼을줄 아랐는데...

그러타구 샤프하지 않은건 아니구(?)

여하튼 호겨미 그래서 첨부터 내 맘에 드러따..

차갑게 생겼으면 쫌은 불편해쓸 테니까아....

글구 호겨미를 보구서 난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저놈은 사막에 혼자 떠러져두 사라 남을거야라는말...
정말루 말을 잘 하구 또 잼 이써따...

글구 내가 무심결에 호겨미 머리 묶으면 아줌마 가틀 거라구 핸는데

이런 이젠는 호겨미 별명이

호호아줌마라니~~

난 지금 일말의 양심의 가책보다는

흐뭇한 맘이다...

호호호

호겨마 미안타....

하지만 이왕 이러케 된거 우리 서로

꾸꾸치 사라가자...

응?


~ ~ 필 승 ~ ~


본문 내용은 10,56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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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