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꺽정/릴소] 난봉일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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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k4m49 ( Hit: 165 Vote: 1 )


덥고 배고팠던 차에 칼사대학의 학생들과 영냉교수는 산적일행과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 먹을것과 잠자리는 걱정이 없게 되었다.

" 아~ 집에 가고싶어....." 영냉교수가 말했다...

" 그건 우리두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갈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이죠....
교수님, 저희는 괜찮지만 수업 않하시면 교수님은 짤리지 않나요? "
경민이가 물었다.

" 아~ 그렇구나... 나 짤리면 어떻게해~~ 잉...."
영냉교수가 걱정을 한다..

수민왈
" 학교입장에서는 다행이겠네요...."

푸하하하하하 (애들 껄껄대고 웃는다...)



두목님.." 저들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저런 겁쟁이들이 세상을 구한다는 것은.."

꺽정두목 " 나두 그렇게 생각은한다..
자기 자신조차도 가릴수 없는 인물들같이 보이는구나..
하지만, 그 노인의 말은 틀림이 없으니 ,
믿어보기로 하는 수 밖에..."


모든 일행들은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를 굽고, 돼지를 잡아서 요리하였으며,
과일을 따서..푸짐하게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술파티가 벌어졌다...
푸짐한 안주거리와 막걸리,동동주,과실주 등..많은 술이 나왔다.

"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그냥 이대로만 있을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진호가 이렇게 말했다...

꺽정두목왈
"하지만, 아직은 그리 특별한 방법은 없지않소...."

(............)

"지금은 파티를 하고있으니, 그런것은 신경 쓰지 맙시다..
오늘의 파티를 실컷 즐기시오..
그 문제는 내일 신경써도 늦지는 않을 것이오......"

(술을 실컨 먹은 칼사사일행과 영냉교수는 그자리에서
뻗어버렸다. 그렇게 많이 마신적은 마로니에 공원이후
첨있는 일이었다.)

" 아~~~~, 잘잤다..."

" 윽..........여기가 어디야~~~~~~~~~~~~~!!
야호~~~~~~~~!! 돌아왔어~ 돌아왔다구~~~~~
드디어 돌아왔어~~~~~~~!! "

" (다들 부시시한 얼굴로~~) 돌아왔다..!!!!!! "

서눙왈~
" 우리가 꿈꾼건가?
꿈치고는 너무 이상하고, 너무 실제적이었어...
그리고 그 7개의 목걸이는 다 가지고 있지? "

" 어!!!!! 목걸이가 없어졌다....." 주니가 말했다..

경민왈~
"휴... 그럼 꿈이었나본데.....
자..애들아 그럼 우리 꿈이야기는 그만하고 집에나 가자.."

"그래, 어쨌든 돌아왔으니깐 돌아가자...."수민이가 대답했다..

다들 집으로 가려고 마로니에 공원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 얘들아~ 잠깐만!!!!
잠깐 나좀 따라와바......" 경민이가 말을꺼냈다..
(애들은 모두 근처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갔다)

" 저 것 좀봐....."

마로니에 공원에서 그들이 돌아온 자리에..무언가가 표시되어
있었다..바로 그 동굴과 호수앞에 있었던 문자의 표시였다...



[경민..**] ..이가 ^______^
그럼 이어써주세요~~*^^*















본문 내용은 10,26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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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