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사사는
칼라세대 1차 정모에서 무언가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아처, 경원, 성검, 영삼의 합의로
만들기로 했다.
4월 20일 아처가 칼라세대 자유게시판에
칼사사를 만들자는 제의를 했고,
아처, 경원, 성검은 주위의 친구들을 끌어모아서
정족수 10명을 가깟으로 넘긴 채 4월 25일
칼사사 게시판을 맞이하였다.
처음부터 단지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회원으로 맞이하였기에 특별한 목적을 찾기는 힘들었다.
항상 칼사사의 문제가 되어 왔던 이 사실은
제1차 정팅에서 주제토론이라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하여 5월 첫 달은 '사사인알기'란 주제로
많은 오프모임을 통하여 서로를 알려고 했던 것이다.
주제토론!
매달 새로운 한가지를 사사인 합의로 정하여서
그 주제에 관해 생각해 보고, 알아보고, 경험해 보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평소 하고 싶었으나 여건이 안 되어서 할 수 없었던 많은 것들!
함께 할 기회를 가져 보는 것이었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방향을 정하였다.
그러나 초기 창단 멤버가 아니거나
칼사사에 처음부터 별 관심이 없었던 회원들!
자신들이 알지도 못하는 칼사사에 들라고 강요한 적은 없다.
자신이 속한 모임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무작정 가입해 놓고서는
이제와서 칼사사가 뭐냐는 식의 발언은
참을 수 없는 실망만을 준다.
칼사사에 관심을 가져보라.
스스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첫 주제였던 5월의 '사사인알기'가 끝나고
6월의 '운동경기'의 달이 시작되었다.
겨우 한달인 것이다.
분명히 칼사사는 초기이다.
그만큼 많은 헛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사사인이 뭉쳐서 우리의 길을
만들어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