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시 또 하나~

작성자  
   영냉이 ( Hit: 156 Vote: 3 )

또 한편의 시를 전한당~
이런시는
하얀 종이에
직접 쓴글씨로 봐야 재맛인데..
컴으로 보믄 시까징 썰렁해지는 것 같어..
싸이보그 세계라서 그런감..--;


사 모
조 지 훈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을 이미 잃어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 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잊어 달라지만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 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흘림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또 한잔을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마지막 한잔은 이미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시 괜찮지~?
포에버 칼사사 마담 영냉이였당~
? *^.^*


본문 내용은 10,26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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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