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는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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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미스 ( Hit: 207 Vote: 2 )

학교가 파한 후 역까지 친구랑 걸어가는데
제법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더군. 툭....
정경왈 "야, 너 침튀었어."
친구왈 "아니야~ 비오는거야!"
정경왈 "그런가?"

산성비라는 것 뻔히 알면서두 기냥 맞구 왔지비.
친구랑 여태까지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이것 저것 몰랐던 것도 있고...
적응을 못해서 정말로 자퇴하고 싶었다는 친구의 말을 들으니
정말...뭐랄까. 우울하다고 해야 하나?

비 맞으면서 깔깔대고 웃고, 잘가라고 인사하는데
정말 정말 기분 좋더라. 친구도 좀 우울하다 비맞고 좋아져서..


본문 내용은 10,48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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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