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니] 2094를 읽고 눈물이라...... 작성자 쥬미 ( 1996-06-11 20:20:00 Hit: 156 Vote: 2 ) 주연이 글을 읽고 나니까 옛날의 내가 생각이 나서...... 그냥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그럼 한 번 써볼까...... 옛날의 내 세계는 너무나도 좁았다.아니 내가 그렇게 내가 있는 공간을 조그맣게 만들었다.이 말이 무슨 말이냐고? 사 람들에게 있어서 세계의 크기를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은 자기와 접하는 사람의 수를 생각해 보면 되는 것이지.이 러면 내가 말하는 세계의 의미를 이해 할 수 있을까? 그냥 비유적인 표현이니까... 아무튼 내 조그만 세계 안에서 난 나를 나름대로는 강하게 만들 수 있었다.바로 감정을 조절 아니 인격을 콘트롤 할 수 있었다는 말이겠지.바꿔 말하자면 이중인격을 가졌었다는 것이야.하염없이 냉정한 성격이지.절 대로 눈물따위는 흘리지 않는다는.그러한 배경에는 수 많은 것들이 숨어있지만 난 아직까지도 그 배경을 나로서도 다 알 지는 못한다.하지만 세월은 그런 나를 그냥 두지는 않았다. 이 세상의 차가움이 많은 만큼 이 세상에는 따뜻함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이다.그 때 부터 나에게는 눈물을 흘릴 기회가 주 어지기 시작했다.하지만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은 꼭 좋은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바로 아픔이라는 것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었다.누가 아픈 만큼 성숙해 진 다고 했던가? 우스운 말이다.하지만 아픔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을 것이고 하지만 말처럼 그건 쉬운게 아니지.지금의 내 자 신에 대해서 난 절대로 싫어하지 않는다.인간에게는 아니 바로 내 자신만 해도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감정이다.눈 물이 없을 때는 이성만이 가득하여 사리판단이 합리적일지도 모른다.하지만 난 감정이 결여된 것들이 싫다.너무나도 딱딱 들 어맞는 사고는.그래 이제 그만 하고 싶은 것이야.쉽게 감동하는 것은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다.그 만큼 그 사람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것이리라. 그냥 써 본거다.오늘 노을과 함께 음악이 참 아름답다. 하염없이 밤의 기분에 취해서 글을 끄적거리며...... ~~~~~~~~~~~~~~~~~~~~~~~~~~~~~~~~~~~~~~~~~~~~~~~~~~~~~~~~~~~~~ ?정미니가...... 본문 내용은 10,48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22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22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4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57 1119 쥬미에게. kokids 1996/06/11162 1118 [?정미니] 메틀리카...... 쥬미 1996/06/11155 1117 무아에게. kokids 1996/06/11149 1116 내가 자주 가던곳, 가는곳 kokids 1996/06/11162 1115 버스 안에서 kokids 1996/06/11162 1114 [?정미니] to 아처...... 쥬미 1996/06/11154 1113 [?정미니] 내가 자주 가는 곳? 쥬미 1996/06/11155 1112 [?정미니] 2094를 읽고 눈물이라...... 쥬미 1996/06/11156 1111 [비회원]...칼사사=도배모임? yu071 1996/06/11149 1110 뭔가 삐꾸가 되는 듯한 느낌. 테미스 1996/06/11160 1109 소나기는 정말 좋아~ 테미스 1996/06/11207 1108 작문점수 공개말자~!! 우앙~ 테미스 1996/06/11206 1107 오늘 전산셤!!! 캬캬캬! 테미스 1996/06/11157 1106 [필승]내가 자주 가는 곳? 이오십 1996/06/11152 1105 [필승]오늘두 2과목 종강.... 이오십 1996/06/11158 1104 [야사공순]내가 자주 가는 곳 mooa진 1996/06/11151 1103 [야사공순]앙~~~~~ 아무도 없어! mooa진 1996/06/11162 1102 [야사공순]선영읽음을... mooa진 1996/06/11146 1101 [야사공순]아처야~~~ mooa진 1996/06/11211 1420 1421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