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무슨 일들이 그렇게도 나를 잡아 끌었는지...며칠...아니 방학
하고 나서 쭈욱 바쁘기만 한 것 같다...
되짚어보면 아무런 일들도 없었던거 같은데...
오늘은 간만에 집에 있는 날이군...원래 하이텔 멤버쉽 전시회 갈려
고 했는데 구찮아서...신사역까지 언제 가--;
그래서 그냥 집에 있기루 함...
약간 삐리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컴부터 손좀 보구...방학동안 계획만
했던 수도 없이 많은 일들중에 그나마 일부분이라도 오늘만큼은 손
을 좀 데봐야 겠다.
그래야 동아리서 안쫓겨나지..T.T
이렇게 평화롭게 집에 붙어 있는 오늘...
사악한 현정은 나의 아픈 곳을 푸욱~ 찔렀다..
"하녕이 오늘같은날 약속 없어?"
낼 보믄 주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