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신년회벙개후기 넘 늦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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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호장 ( Hit: 192 Vote: 1 )

벙개날은 아처네서 잤고

그 담날은 집에서 디비 잤구

그래서 이제서야 후기를 쓴다

말이 좋아 신년회벙개이지

그냥 마시고 죽자는 벙개였었다

4시까지 혜화역 리바이스앞에서

만나길 했지말 칼사사타임이란게 있지~~~~~`

그래서 난 집에서 4시30준에

슬슬 나갈 준비를 하구

정확히 캠에 5시에 도착했쥐~``

가니깐 아처선주희경진호영냉하녕이가

있었고 글구 한 5분후에

하녕과 영냉은 이승환 콘서트

보러간다고 둘이 다정하게

양재동으로 짜지고~~~~~~``

좀이따 6개월가량 통신을

하면서 한번도 얼굴을 비치지

않아서 우리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성희가 수민 서눙 꺽정이와 같이 왔고

우린 서로 돌아가면서

신년회 계획등을 얘기 하고는

드뎌 마시고 죽자의 술파티가

시작되었지~~~~~`

이때 우리의 변퉤 한우 등장~~```

변퉤한우까지 합세해서 술파티의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었고

서눙인 3층에 친구들이 있다고 하면서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술을

마셔댔구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캠브리지 아줌마의

충격적인 발언

7시 30분에 예약이 되어 있으니

나가달라나 아쉽지만 어케 하겄냐?

그래서 우린 캠에서 인나

아처 카페테이라로 향했지

밖에 나오자마나 영재를 만나서

영재도 같이 갔지

슈퍼에서 막걸리 소주 맥주등을

잔뜩 사들고 2차를 시작했는데

성훈과 아처는 "세상은 더럽다"

를 연발하더니 같이 소주

한병을 원샷하고는

뻗어버렸쥐~~~~~~~~```

이때 영재와 진호 희경 선주는

집으로 가여 한다며 집으로 향했구

좀이따 호겸과 널널 쭈니의 등장~~~~~`

글구 코알라도 잠깐 왔었지

호겸과 쭈니는 꺽정 수민과

술잔을 기울이다 집으로 갔구

와서 과자만 축냈던 코알라는

꺽정의 돈 1000원을 갔구 튀어버렸지

글구 친구 생일 파티땜에 캠에 계속있었던

서눙이도 왔구

성훈과 아처는 옆에서 계속

피자를 만들어 내고 수민과 꺽정은

뿌요 하느라 정신이 없고

서눙인 속쓰리다면 누워있구

글구 난 그많던 설거지를

혼자 다했지 ~~~~~`

글구 새벽 1시30분쯤 아처친구

곰팅씨(용팔이라고도함)가 자러 왔구

나도 넘 졸려서 자려구 하는데

아처 방서 어케 8명이 잘수 가 있겠냐?

좋은 방법을 모색하다가

아처보다는 조금 환경이 좋은

정규네로 가서 자기로 했쥐

그래서 새벽에 서눙이랑 성희랑

정규네로 갔쥐~~~~~~

방도 깨끗하고 뜨끈뜨끈한게

아처 방과는 차원을 달리 하더군

달콤한 잠을 자구 있는데 서눙이가 12시

넘었다구 깨워서 겨우 인났지

인나서 아처네로 오니깐

아처가 북어국 끊여서 먹구 있었구

변퉤한우는 새벽에 집에 갔구

난 또 설거지를 하구 간만에

아처네서 쌀을 먹었지

먹구 나서 아처네 대청소 시작~~~~~`

으~~~~~~~~정말 지저분했쓰~~~~~``

일단 방쓸구 걸레질하구~~~정말 먼지가 장난아님~~~

그러나....이 깨끗한 방이 며칠이나 갈지...

난 또 설거지를 하구 아처 보리차

끊여주고 어쨌든 아처네서 토요일

일요일 합쳐서 설거지만 6번 넘게 해쓰~~`

으~~`내가 집에서도 안하는 설거지를

아처네서 하다니...

아처는 영냉이 온다고 했다면서

가라고 마구 구박하구

우린 3시가 다 되서야 아처네서 나왔지

혜화 천철역으로 와서 난 집으로 왔구

서눙 꺽정 수미니는 영등포로 갔구

성희는 인천으로 갔구

다들 그렇게 헤어졌지

이로써 정말 잊지 못할

나의 신년회 벙개는 끝이 났쥐~~`

PS:근데 또 나의 실수로

사악 아처카페테리아에

또 시계를 두고왔당

이번에 쫌 불안하다

아처 지난달 전화세도
못냈다고 하던데 혹시

시계 팔아서 전화세 내는건 아니겠지?




본문 내용은 10,23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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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