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초급교사연수 후기.. 작성자 sosage ( 1997-02-21 10:42:00 Hit: 160 Vote: 1 ) 음~~~너희들에게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너무나도 내가 배운것이 많아서 이리라.. 초급교사연수 실기 참가자는 98명.. 모두 상지 피정의 집으로 들어가 완전히 세상과 단절한 채.. 2박3일간의 연수에 들어갔다.. 모든 프로그램의 진행은 종을 통해 알려졌다.. 우리98명은 대부분 20~21살의 젊은 청년들인 관계로.. 말썽도 많이 피우고.. 신부님을 기막히게도 만들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을 행했다.. 첫날밤.. 고백성사를 하면서...모두 장개틀에 무릎을 끓고... 계속 기도를 했다..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듣자하니.. 11시30분경에 끝났다는 것으로 보아.. 4시간 30분 가량을 계속 기도 했던 것으로 사료가 된다.. 담날은 성서 통독의 시간 그리고.. (이 날은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나는 클라이막스라 하면.. 마지막날 파견미사를 말하고 싶다.. 모든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신부님은 기분이 나쁘셨나보다... 당신들이 아직은 준비가 안돼있는 것 같다.. 파견미사는 일반전례로 그냥하겠다.. 만약 원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의논을 해서...해결책을 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나가셨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마이크를 잡고 해결책을 의논하기 시작했고... 한마디로 통일됐다... '적극성' 그리고 신부님께 말씀드렸다.. '우리가 몸소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파견미사에 들어갔다.. 보니.. 각 성당의 교감선생님들이..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었다.. 손을 높이들고... 한시간 반이나.. 우리는 그분들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들어갔다... 성당"으로 들어가 미사에 들어갔다.. 너희들 살아있음에도 천국을 볼 수 있음을 아니? 난 천국을 봤다.. 바로 그 미사시간이었다.. 아마 마음이 안열렸다면 못봤을 것이다.. 산삼을 갈고 앉더라도 산삼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처럼..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성가를 무부를때... 화음을 넣어 부르고.. 평화의 인사를 할때... 서로 기뻐하며... 껴안고 서로에게 평화를 빌어주고...^^; 누가 뭐랄것도 없는 기쁨의 장... 그것이 천국이었다.. 난...감동해서... 눈시울이 벌게오기 시작했고.. 아름다운 광경을 언제나 다시볼 수 있을까... 이런 기회를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재.. 본문 내용은 10,27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288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288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828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85277 12443 [미지] 모두들 고맙다..그리고 조언하나 부탁. sosage 1997/02/2220714 12442 [^^정]전화세폭격 alltoyou 1997/02/2221421 12441 (282)영재 화이팅.~!~! 예쁜희경 1997/02/2222827 12440 [^^정]영재힘내 alltoyou 1997/02/2219319 12439 [>< 타락] 여주야 고마버..^^ godhead 1997/02/2117213 12438 [경민/꺽정]*(산악벙개확정!!-도봉산)* k1k4m49 1997/02/212148 12437 [eve] 하녕이 씨디 받았니? 아기사과 1997/02/211602 12436 [eve] 영재에게...... 아기사과 1997/02/211581 12435 [가시] to 영재..... thorny 1997/02/211541 12434 [미지] 힘든 사랑의 도전... sosage 1997/02/211511 12433 [미지] 겨우너 글 너무 고맙다.. sosage 1997/02/211571 12432 [경민/꺽정] *(자세한 산악번개안내)* k1k4m49 1997/02/211531 12431 [필승] 바보버스 이오십 1997/02/211581 12430 [경민/꺽정] *(산악번개공고)* k1k4m49 1997/02/211871 12429 [미지] 사랑이 힘들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sosage 1997/02/211611 12428 [부두목/퍼온글] 한국전쟁 당시 출현한 UFO lhyoki 1997/02/211981 12427 [미지] 초급교사연수 후기.. sosage 1997/02/211601 12426 [줄리영준]...슬픔.... 줄리us 1997/02/211631 12425 [미지] 성서는 마음으로 읽는다.. sosage 1997/02/211501 824 825 826 827 828 829 830 831 832 833 제목작성자분류 Lvl:999/Pnt:0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